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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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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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년05월][54회]

2020.05.26 17:33

편집실 조회 수:91

덴리교교의 졸업식이 거행되었고, 학생들의 대부분이 터전에서 새 출발을 했습니다.

매년 있는 일이지만, 그들에게 거는 기대는, 새롭게 자리 잡을 곳에서도 가르침에 맞는 마음을 가지고, 모본의 길을 실제로 실천해서 이 길의 신앙인다운 삶을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들이 향하는 신천지는 터전에 비해 천리교의 인지도도, 가르침과 신앙에 대한 이해도도 낮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가르침에 맞게 사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동반할 것입니다. 때로는 근행이나 포교 활동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혐오감을 보이거나, 비웃거나, 모진 말을 하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섯에 언제나 조롱받고 비방받아도

진기한 도움을 베풀것이니 (신악가 제3)

 

언제나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받고, 비웃음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신한줄기로 나아간다면 진기한 구제를 베풀겠다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겠죠.

어버이신님께서는 진실한 가르침을 설명해 주시고, 근행을 올림으로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맑혀, 앓지 않고 죽지 않고 쇠하지 않는다는 진기한 구제를 베풀어 주겠다고 의도하셨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세상의 비웃음과 반대·공격 가운데서도 낮고 인자로운 마음으로 그 실현을 위해 걸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받고, 비방받는 것은 누구라도 기뻐하기 어렵습니다만, 모본을 떠올려, 어떤 길이라도 철저하게 따라가겠다는 각오로 끈기 있게 실천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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