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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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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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인가 6

 

 

김위태 (칠암교회장)

 

친필 871수는 어버이신님의 뜻을 되풀이해서 일러 주었으나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되풀이해서 일러두었다

그러나 마음에 깨달음이 없으므로

위 친필말씀의 뜻은, 지금까지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일러 주었으나 아직 마음에 깨달음이 없으므로 다시 되풀이해서 일러준다는 뜻입니다. (친필 해설 참조)

고본 천리교교조전일화편』 「19 아이들이 제기를편에는 교조님께서 신악가 손짓을 되풀이하면서 가르쳐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악가 가운데 손춤의 노래는 1867년 정월에 시작하여 그해 8월까지 8개월 동안 교조님께서 각한(刻限), 각한에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손춤의 노래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손짓은 만 3년 걸렸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세 번씩 가르쳐 주셨는데, 여섯 사람 중에 셋은 추고, 셋은 보곤 했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손짓을 하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틀리더라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에 대해 교조님께서는

무안을 주는 것 같아서.’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세 번씩 되풀이해서 모두 가르치는 데 3년 걸렸습니다.

위 기록의 뜻은, 교조님께서 손짓을 가르치실 때는 세 명이 손짓하고, 세 명은 손짓을 보게 하였는데, 이를 바꾸어 가면서 되풀이 되풀이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고설선집』 「내세의 길을 알 수 있기까지에는 사람은 전생, 금생, 내생을 거의 같은 모습으로 되풀이하면서 이어 간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분리해서 생각한다면 살아가는데 많은 착오가 생기게 된다. 왜냐하면, 과거에 걸어온 발자취가 현실을 결정하게 되고, 현실의 발자취가 미래의 길을 결정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인연 한줄기에서 말하면 눈에 보이는 현재라는 것은 과거에 걸어온 길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재 상황을 보면 과거에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가를 알 수 있고, 또 미래와 내세의 길도 어떻게 된다는 것을 대강은 알게 되는 것이다.

위 기록의 뜻은, 사람은 금생의 모습이 과거 전생의 모습이었고, 금생의 모습이 미래 내생의 모습이 되는 것으로 계속 되풀이 되풀이하면서 말대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길의 용재가 신님말씀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자 할 때, 이야기를 하는 용재들이 진실한 마음의 리가 혼에 충분히 쌓여 있어서 그 리가 활동해 주면 주변의 사람들이 신님의 말씀을 잘 들어 주지만, 혼에 쌓여 있는 리가 적으면 되풀이하면서 이야기를 하여도 잘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길의 용재들은 되풀이하면서 먼저 리를 쌓아야 합니다. 충분한 리가 쌓여 있는 용재의 말은 되풀이하여도 감사한 마음으로 들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저는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신악가 제1악한것을 제거하고 도와주소서 천리왕님이시여를 잠들 때까지 되풀이 되풀이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원어로도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친필 10-51수는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인 으뜸인 리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면 자연히 어버이신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서어서 이 진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이야기를 깨닫게 될 거야

위 친필말씀의 뜻은, 인간 창조의 근본을 모든 사람에게 알린다면 그다음에는 어떤 일도 모두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위 친필에서 (10-51) “이 진실을이라는 말씀은 인간을 창조한 으뜸인 리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 어떤 종교든 인간을 창조한 내용을 역사책이나 경전에 많이 기록되어 있지만, 교조님께서 가르쳐주신 으뜸인 리와 같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이고 정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인간이 창조된 과정이 모두 입력되어 있으므로 언젠가는 인간의 유전자가 완전히 해독되었을 때는 교조님의 가르침이 입증되기 때문에 세계인류는 모두 탄복하면서 이 길을 신앙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지에는 반드시 으뜸인 리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전도지를 조사한 결과 60% 정도는 으뜸인 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 친필에서 (10-51) “알린다면이라는 말씀은, 이 길의 전도와 포교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리교교전』 「9장 용재편에는 용재의 사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릇 용재의 사명은 구제한줄기에 있다. 그것은 스스로 천리를 마음에 새기기에 힘쓰고 몸소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한마디의 말씀이라도 전하는 포교로 시작된다. 그리고 더욱 나아가서는 어쨌든 구제받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에서, 정성껏 수훈을 전하는 데서 진기한 구제의 결실이 나타난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형식이 좋고 나쁨에 기인하지 않는다. 오직 구제받도록 해야겠다는 간절한 소원으로 진실을 다해 수훈을 전하기 때문에, 어버이신님은 그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진기한 수호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 자기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버이신님이 용재에 듭시어 활동해 주시는 까닭이다.

위 기록의 뜻은, 용재는 이 길을 포교하면서 어버이신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면서 신상자들에게는 수훈을 전하여 구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훈을 전해서 구제가 되는 것은 용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어버이신님께서 용재의 몸에 듭시어 활동해 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 진주님께서 쓰신 만인의 모본』 「남을 구제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교하는 사람이 항상 그릇됨 없이 어버이신님의 의도와 교조님의 어버이마음을 단단히 마음에 새겨두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완전히 갖추고 난 다음에 포교를 나가겠다고 해서는 대다수의 경우 평생 포교를 하지 못한 채 일생을 마쳐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버이신님의 의도를 그릇됨 없이 추구하려고 노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동시에 포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위 기록의 뜻은, 포교사가 어버이신님의 의도와 교조님의 어버이마음을 포교를 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에 새겨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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