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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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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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년02월]원단제

2020.02.04 17:57

편집실 조회 수:47

입교 183년 원단을 맞이하여 11일 오전 5시에 우리교회에서는 원단제를 올렸다.

새벽부터 각 교회와 포교소에서 원단제를 마치고 모여온 각 교회장, 포교소장과 용재들의 정성에 차가운 신전도 어느덧 훈훈해졌고, 5시에 우리교회 교회장님의 삼전참배로 시작된 원단제는 좌근부터 12장까지 모두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에 용솟음치는 마음으로 마칠 수 있었다.

교회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수훈의 리를 받고 나서 가석의 말씀을 들으러 갑니다. 가석의 말씀을 듣는 장소에 가면 內治라는 글자가 현판에 적혀 있습니다. 안을 다스린다는 의미인데, 안을 다스리는 출발점은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내 마음을 다스려야만 남하고도 마음을 맞출 수 있고, 합심을 할 수 있습니다.

천리교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단노라고 합니다. 어떤 것을 보고 듣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납니다.

올해는 나부터 먼저 마음을 다스려서 어떤 일을 겪고, 보고, 듣더라도 즐겁고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오.”

라며 나날이 즐겁고, 만족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원단제 제전 후에는 교회장님께서 직접 따라주시는 신주와 신년 지도말씀, 찰떡을 받았으며, 2,3,4대 교회장님들의 덕담을 들으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또한, 식당에서는 따끈한 떡국을 준비하여 밤을 새워 원단제를 준비하고 올린 용재들, 교신자들에게 대접하였다.

떡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후 상급교회와 전도청 원단제에 참배하기 위해 교회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