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행연습

지난 10월 19일 오후 3시 우리 교회 신전에서는 추계대제 맞이 근행연습이 있었다. 근행연습은 1월 춘계대제, 4월 교조탄생의 달 월차제, 10월 추계대제를 앞두고 행해지고 있는데, 대제를 올리기 하루 전날 연습을 해봄으로써 대제를 맞이하는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스러운 제전을 올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좌근은 전체, 전반은 팔수부터 3장까지, 후반은 10장부터 12장까지를 연습하였다.

근행연습을 마친 후 우리 교회 교회장님께서는 “근행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창인을 하기가 힘이 들고, 자꾸 음이 내려가게 되는데, 오늘의 속도가 제일 적당합니다. 교회본부도 요즘은 흥겨울 정도로 빨리합니다. 교조님 시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근행을 올렸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근행을 올리면 경망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흥겨운 신악가라고 했듯이 적당한 속도로 근행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며 근행의 속도에 관해 이야기하셨다.

다음 근행연습은 내년 1월 19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