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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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인가 1

 

김위태 (칠암교회장)

 

깨달음이라는 것은 생각하고 궁리하다가 알게 되는 것 또는 뭔가 깊이 생각하다가 알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자신이 잘못하고 있음을 어느 날 깨달으면서 뉘우치는 것을 말합니다.

천리교, 불교,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깨달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고,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리교에서 깨달음이라는 것은, 나쁜 사실을 자신이 보게 되고 체험하게 될 때 그 원인을 깨달은 후 교조님의 50년간 모본의 발자취에 따라 마음을 바꾸고 실천하게 되면 어려운 고통이 해결되면서 혼이 덕에 쌓여 말대까지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불교에 있어서 깨달음이라는 것은 참나입니다. 즉 참다운 자신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쓸데없는 욕심이나 나쁜 생각 때문에 생기는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마음을 다스려 진리를 깨닫게 되면 열반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열반이라는 말의 뜻은, 도를 완전히 이루어 모든 고통과 번뇌가 끊어진 해탈의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깨달음이라는 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과거를 회계하고 (뉘우치고) 예수님의 품에 안겨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각 종교에 있어서 깨달음의 공통점은 깨달으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 세상에서 깨달음에 대한 좋은 말씀이나 기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찾아가서 얻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자기 주변에 있으며 내가 팔을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것을 보고는 있지만 알아차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깨달음이란 합당하지 못한 것을 고치고 알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알아내는 것입니다.

· 고쳐야 하는 것은 깨달음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깨달음이라는 것은 실패를 예방하는 길이고, 건전한 발전과 행복을 불러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 지난날의 나쁜 습관을 교정하고, 새로운 길을 가게 되는 것을 깨달음이라 합니다.

·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삶이며, 오직 깨달음에 의하여 만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 깨달음이란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 깨달음이 깊어지면 고요하고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가정의 불행, 고통, 고독과 슬픔은 깨달음의 부족이 원인입니다.

· 깨달음을 얻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인간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인연을 파악해야 합니다. 즉 자기 자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 깨달음은 어느 순간에 올 수도 있으며 깨달음 대로 실천하면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주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마음속에 거짓과 욕심으로 가득 차 있으면 어떤 일이 생겨도 깨달음을 얻기가 어려워집니다. 깨달음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깨닫게 되면 정직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므로 자연히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악가, 친필, 지도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깨달음에 관한 내용과 마지막으로 결론을 설명하겠습니다.

 

신악가에 기록되어 있는 깨달음

아래 팔수의 뜻은, 인간이 창조된 후 세상 사람들이 어버이신님의 뜻을 깨닫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팔수에서는,

온시대 모든세계 인간들을 살펴보아도

신의뜻 아는자는 바이없도다

위 팔수의 뜻은 어버이신이 이 세상을 창조한 이래 장구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이 살아왔으나, 어느 시대를 보아도 넓은 세상 가운데 누구 하나 신의 뜻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친필 해설 참조)

 

위 팔수에 대하여 신악가에 담긴 마음에는 해설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시대는 인간이 창조된 이후 지금까지의 오랜 세월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시간적인 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손짓은 진흙바다를 표현한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인간 세계가 아직 창조되지 않았던 진흙바다일 때부터 지금까지의 오랜 세월, 오랜 경과 동안 일관해서라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모든세계는 공간적인 전개를 나타냅니다. 손짓은 사방팔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략)

친필에서는,

온 세상에 많은 사람 살고 있으나

사람들은 모두 안개 속에 사는 것 같아서 6-14

라고 하셨습니다.

온세상 사람들은 안개가 낀 것처럼 분간하지 못한다. 도무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즉 인간 본연의 모습과 목적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노래는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세계인류는 무지와 몽매 속에서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이 나타났다.”라고 어버이신님께서 나타나신 근본 동기를 여기서 일러주신 것입니다.

위 팔수에서 신의 뜻이라는 말씀을 선배 선생님들께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세상은 신의 뜻으로 창조되었고, 신의 수호로 모든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인간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 온세상 인류들이 근행을 올리면서 즐거운 삶을 누리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신님의 마음입니다.

· 여덟가지 티끌을 제거하고 아첨과 거짓이 없는 마음을 신님은 좋아합니다.

· 삼개훈을 실천하는 것 즉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리를 세우는 것을 신님은 좋아하십니다. 리를 세운다는 것은 신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 세상을 다스리는 근본원리는 신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신의 뜻은 온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진실한 마음으로 바꾸어 세상을 안정시키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에게 자신이나 가정에 신상과 나쁜 사정이 찾아오는 것은 신의 뜻임을 깨달아야 하고 깨달았으면 신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신님의 수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살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생각, 인간의 지혜를 앞세우면 신님의 뜻을 알 수 없게 되고 신님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이친의 말, 윗사람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신님의 마음을 거역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포교나 전도를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신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님께서 좋아하십니다. 전도지에는 반드시 으뜸인 리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신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서 살면 오래오래 살 수 있는 수명의 수호를 받으면서 살 수 있고 많은 사람을 구제할 수 있으므로 신님께서 좋아합니다.

·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을 신님은 좋아하십니다.

· 신전강화는 어버이신님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님의 가르침이 뿌리와 기둥이 되고 자신의 해설은 가지와 나뭇잎이 되어야 신님께서 좋아하십니다.

· 대물차물의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수훈을 열심히 전하면 혼에 덕이 쌓이므로 신님께서 좋아하십니다.

· 어버이신님은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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