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7월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113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교회장님이었다. 강의주제는 ‘세계 종교로서의 천리교 그리고 일본 문화’였다.

교회장님은 현재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 대한, 일본에서 비롯된 천리교를 신앙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하시기도 했다.

교회장님은 강의를 통해

“이 길을 신앙하는 우리는 일본의 종교를 신앙하는 것도 아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아니라, 신상 사정을 다스리고 가정,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간다는 교조님의 가르침을 이어받는다고 깨우쳐서 나아가야 한다.

이 세상은 리로서 되어 있는 세상이다. 무엇이든 고맙게 생각하면 덕이 된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부족한 마음이 부덕이 되는 것이다. 덕과 부덕은 온전히 각자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 하나이다.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

욕심과 집착을 버리는 데서 즐거운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내 몸은 어버이신님으로부터 빌려 받은 것이고, 마음 하나가 나의 것이라는 리를 깨우쳐서 즐겁게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

라고 하셨다.

약 1시간가량 본 강의를 하고 간단하게 질문 답변의 시간을 가진 후 마쳤다.

이번 강의에는 34명의 용재가 참가했다.

기초교리강좌는 강의를 준비하는 강사에게는 교리에 관해 깊이 연구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용재들에게는 좀 더 깊이 있는 교리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더 많은 용재가 교리를 익히고 마음에 담아서 전도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강의는 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