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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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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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년07월][45회]김슬기 역

2019.07.11 16:11

편집실 조회 수:50

음악연구회 주최로 부르자 한마음 한뜻이 열려, ‘본과 실천과정 합창단으로서 참가하였습니다. 5월 중순부터 3주 동안, 아침근행 후에 연습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5월 말부터 6일 연속으로 코피가 났습니다. 당일, 무사히 지휘할 수 있을지 불안해졌지만, 어버이신님의 수호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시 정하고 당일을 맞이해서, 무사히 역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이 되었기 때문에 구제를 받은 거야.

(고본 천리교교조전일화편 100 남을 구제하는 거야)

고니시 사다키치는 가슴을 앓았고, 의사에게 불치병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1882, 사다키치는 터전으로 돌아와 교조님께 여쭈어보자,

걱정 없어. 어떠한 병도 모두 수호받을 수 있는 거야. 욕심을 버려요.”

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다키치는 현금을 뭉쳐서 아내에게 모두 건네주고, 방 한 칸에 틀어박혀 일심으로 신명을 부르는 연일 기원을 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구제를 받았습니다. 터전으로 돌아와 감사를 올렸더니 교조님께서 위와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다키치는 교조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철저히 욕심을 버렸고, 어버이신님께 의지하여 기원을 계속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심이 되었으므로, 구제받은 것이라고 가르쳐 주신 것이겠죠.

나날이 살아가는 중에는 장래를 걱정하는 일도 있습니다만, 우리들 인간은 몸을 비롯한 일체를 마음 하나에 빌려 받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곤란할 때도 어버이신님께 의지해서, 신상이나 부여받은 것에 대해서는 모두 맡기고, 가르침에 따른다는 마음을 작정해서 걷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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