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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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년04월][42회]김슬기 역

2019.04.02 18:27

편집실 조회 수:59

지난 일요일, 신자 숙소에서 고적대 연습이 있었습니다. 연습이 끝나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저녁부터 호별방문을 하러 다녔습니다.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번 일화편의 말씀이 생각나서 한 집씩 초인종을 누르기 전에 나무 천리왕님이라고 외고,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나무 천리왕님이라 부르며 손을 모아 신님께 정성껏 기원하면서 돌아다니는 거야. 남을 구제하면 제 몸이 구제받는 거야. 42 남을 구제하면

 

18754, 에노모토 에이지로(榎本榮治郞)는 딸 기요의 정신병을 구제받고자 서쪽 지방의 사찰을 순례하고 있을 때, “쇼야시키 마을에는 산() 신님이 계신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집터를 찾아와 교조님을 뵈었습니다. 교조님께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필요 없어. 집에 재난이 생겼으니 어서 돌아가도록. 가거든 온 마을 집집마다 들어가서 마흔두 사람을 구제하는 거야.”라고 일러주시고, 계속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호별방문을 하러 나갔지만,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호별방문은 어렵다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교조님께서는 집터에 처음 찾아온 에이지로에게 집집마다 방문해서 사람들을 구제하라고 일러주시고, ‘나무 천리왕님.’이라고 외며, 손을 모아 단단히 기원하고 다닐 것을 재촉하셨습니다.

호별방문을 할 때는, 어느 집이든 그 집 사람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어버이신님께 기원드리며 다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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