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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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겨울 신앙 수련회(학생) 기사글

 

입교 18214일부터 16일까지 23일 동안 우리 교회에서는 2019 겨울 신앙수련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으뜸인 리-태초의 이야기였고 참가생들은 이 주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가지고, 교회에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지고 가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첫째 날인 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함과 동시에 광일교회 배주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번 수련회의 주제곡 및 몇몇 교회 노래를 배움으로써 수련회의 서막을 올렸다. 그 후 점심을 먹은 후 여는 식과 여는 근행을 통해 어버이신님께 수련회의 시작을 알렸고 아이스 브레이크 시간을 통해 참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 후 악기 시간을 통해 교회 악기를 배움으로써 수련회 동안 악기에 대해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악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시간과 저녁 식사 시간 이후에는 저녁근행을 올렸는데, 근행 후에는 주제 관련 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밤 행사는 남식당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는데, 각종 게임을 즐기고 평상시에 부모님이 해준 음식만 먹어봤을 학생들에게 요리를 직접 해볼 기회를 줌으로써 부모님의 감사함에 대해 한 번 더 느끼는 시간이었다. 또 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대학부들의 주도로 학생들과 대학부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게임 시간을 가졌다. 점호 시간에는 소감발표와 학생들의 불편함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아침근행을 올린 후 국민체조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침 식사 후에는 교화 시간으로 둘째 날의 시작을 열었는데, 이번 수련회 주제와 관련된 책자를 제작한 구만교회 남상우 선생님이 진행하셨다.

오후에는 고성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사진도 찍고 고성 주위에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교회 밖으로 나가다 보니 걱정도 많이 했고 학생들이 참여를 잘해줄까?’라고 제일 걱정했던 프로그램인데 우려와 달리 학생들이 너무나도 즐겁게 참가해주었다. 이어서 티끌맨을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티끌에 대해 공부하면서 대학부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평이 많아 교리와 즐거움이라는 1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밤 행사로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하여 이번 수련회의 주제인 태초의 이야기에 나오는 여덟 가지 티끌의 의미를 조원들끼리의 단합을 통해 각종 미션을 클리어 해나감으로써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은 아침근행 후 교회 시설을 깨끗이 정리하는 히노끼싱으로 하루 시작을 하였고, 아침 식사 이후에는 하트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부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롤링 페이퍼, 기념품 배부, 메모리얼 비디오를 통해 수련회를 마무리하고, 닫는 식과 닫는 근행을 통해 23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수련회에 참여 및 도움을 주신 어버이신님, 회장님들, 소장님들, 용재 선생님들, 대학부들, 학생들, 또한 수련회에 항상 학생들을 보내주시는 부모님들 및 많은 분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이번 수련회에는 유치부, 어린이부 41, 중고대학생부 37, 지도부 18, 96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