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12월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108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이영수(저산포교소장) 선생이었다. 강의주제는 ‘으뜸인 리’였다.

강사는 ‘으뜸인 리를 읽는다 새긴다 전한다.’라는 기치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가 ‘으뜸인 리’ 읽기 실천을 하면서 수호받은 바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의 여러 큰 교회에서 ‘으뜸인 리’를 전도에 활용하고 있는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인간은 부모인 어버이신님의 모습을 닮고 있습니다. 단지 티끌이 쌓여서 어버이신의 모습을 잃었을 뿐입니다. 그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갈 방법은 으뜸인 리에 기초한 근행을 충실히 보는 것입니다.”라며 으뜸인 리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강의는 ‘으뜸인 리’의 의미를 공부한다기보다는 교조님이 전하신 말씀을 신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고 볼 수 있다.

강의에 앞서 손뼉 체조를 통해 저녁의 피로한 몸을 살짝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본 강의를 50분가량 진행하고 질문 답변의 시간을 갖고 마쳤다.

강의를 들으신 한 용재님은 “지금까지는 자기도 ‘으뜸인 리’를 눈으로 읽기만 하고 마쳤는데, 앞으로는 강사님처럼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의에는 16명의 용재가 참가했다.

기초교리강좌는 강의를 준비하는 강사에게는 교리에 대해 깊이 연구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용재들에게는 좀 더 깊이 있는 교리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더 많은 용재가 교리를 익히고 마음에 담아서 전도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강의는 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