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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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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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년12월][38회]김슬기 역

2018.12.02 17:29

편집실 조회 수:40

며칠 전, 천리교교 본과 연구과정과 실천과정에서 사적연구를 실시했습니다. 1880, 교조님의 장남 슈지님은 교조님의 안전과 사람들의 무사를 도모해야겠다는 마음에, 요시노(吉野)의 긴푸센지(金峰山寺) 자오도(藏王堂)를 지나, 나라현 고조(五條)시에 있는 곤고잔(金剛山) 지후쿠지(地福寺)절에 청원하러 가셨습니다. 그 행정(行程)을 따르고자, 매년 터전에서 도보로 이모가토게() 고개를 넘어 요시노에 가는 것입니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작년 가을부터 이모가토게 고개가 통행금지가 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요시노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거기서부터 걸어서 사적을 돌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차로 같이 따라다니면서 물 공급을 담당했습니다. 자오도를 방문했을 때, 다음과 같은 교조님의 말씀이 떠올랐으므로, 가르쳐 주신 그대로 참배를 했습니다.

 

어느 신사, 어느 부처에게도 먼저 그 이름을 부르고 다음에 천리왕님을 불러라.”

170 하늘이 근본

 

어느 날, 우메타니 시로베는 교조님으로부터 그렇게 들었습니다. 신사나 절 등, 참배하는 곳은 손에 비유하면 손가락 하나하나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터전은 양손 손가락을 모두 갖춘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도 들려주셨다고 합니다.

어버이신님께서는 긴 역사 가운데 인간이 성인함에 따라, 수리·거름으로서 신이나 부처를 통해 가르쳐서 인도하셨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신앙을 이어온 신이나 부처의 근본에는 어버이신님이 계시고, 그들 각각의 혜택을 근원에 두고 수호해 주신다는 것을 밝히셨던 것이겠죠. 그렇게 해서 천리왕님이라는 신은 십전의 수호로써, 만가지구제의 수호를 해 주시는 으뜸인 신·진실한 신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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