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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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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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받기 136

신님의 마음과 인간 마음 3

김위태(칠암교회장)

 

저는 두 번의 중풍 발생으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십 년 전에 발생하였고, 두 번째는 6년 전에 발생하였습니다. 두 번의 중풍과 그 후유증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 다리의 마비로 지팡이가 있어야 외출을 할 수 있었는데, 이마저도 나이가 들면서 힘들어졌습니다. 날궂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너무 내려간다든가 너무 올라간다든가 또 눈이나 비가 오시기 전 기압의 변화가 심해지면 몸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밤에는 불면증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수면제의 도움으로 잠을 자고 있으며 수면제를 먹으면 다리의 힘이 약해집니다.

귀의 질병으로 이명증이 생기고, 청력이 약해져 남들과의 대화가 힘들고, TV 소리도 분별이 잘 안 됩니다. 기관지 천식, 기침, 재채기, 콧물, 편도선, 발열, 두통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요통이 자주 발생합니다.

밤에는 자주 나오는 소변 때문에 잠을 깊이 못 자고 있습니다. 소변 억제제는 부작용 때문에 안 먹고 있습니다. 음식(신 것)이나 약을 잘 못 먹으면 밤에 잠을 잘 때 다리에 쥐가 나서 고통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변비가 심해서 변비약을 먹어야 대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약을 많이 먹고 있으므로 위장약은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이대 목동 병원에서 뇌졸중 센터, 신경과, 비뇨기과, 호흡기 내과, 수면센터 등 다섯 곳에서 진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요통과 불면증은 어버이신님의 수호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요통약은 먹지 않고 있으며, 수면제는 한 알로 4일간 먹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많은 고통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생명을 이어오는 어버이신님의 수호를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실천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 근행과 신전청소를 무겁게 생각하면서 실천한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리를 쌓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교조님의 가르침을 매일 2시간 정도 정리하고 또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보는 신의 소망등 네 권의 책자를 발간하여 배부한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한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째, 술을 먹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서 검소하게 살아온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섯째, 어떤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삭히면서 살아온 공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곱째, 집사람으로부터 수훈을 열심히 전해 받은 것도 생명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덟째, 젊었을 때 몸을 함부로 굴리지 않은 것도 생명이 이어져 오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필 38, 9수는 이 길의 진주님 결정에 대하여 신님의 마음은 이 길의 진주는 신노스케님으로 빨리 결정되는 것을 원하고 있으나, 인간의 마음은 이 길의 진주 결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신이 마음 서두르는 것은

중심의 기둥을 빨리 세우고 싶다 3-8

 

이 기둥 빨리 세우려고 생각하지만

탁한 물이라 장소를 모르겠다 3-9

위 친필 말씀의 뜻은 어버이신이 진실로 서두르고 있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중심을 정하고 싶은 것이며, 이 기둥을 빨리 세우려고 서두르고 있으나, 모든 사람의 마음이 흐리기 때문에 세울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친필해설 참조)

 

교조님께서는 신노스케님을 빨리 이 길의 진주로 결정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측근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기록이 고본천리교교조전 제6터전결정편과 제9노고편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6장 터전 결정편)

이번에는 안을 다스릴 중심의 기둥

빨리 세우고 싶다 물을 맑혀서 3-56

라고 하시며 진주를 속히 정하도록 하라고 서두르셨다. 당시 9살 난 신노스케는 언제나 이치노모토 마을의 집에서 집터에 다니고 있었는데, 교조님께서는 그를 무척 아끼고 귀여워하셨다. 신노스케는 아직 나이도 어린 데다가 양자로서 입적한 처지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주위 모든 사람이 어버이신님의 의도를 깊이 인식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명실공히 교내를 다스릴 중심으로 정하도록 하라고 서두르셨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 기록의 내용은 신노스케님을 하루라도 빨리 이 길을 다스릴 중심의 기둥으로 정하도록 하라는 내용입니다. (고본천리교교조전 제9노고)

그런데 다케우치 등의 계획은 점차 전국적인 교회설치운동으로 발전하여, 마침내 188537(음력 정월 21)에는 교회창립사무소에서 신노스케, 후지무라 나리카쓰(藤村成勝), 시미즈 요노스케, 이즈미타 도키치, 다케우치 미요시, 모리타 세이조, 야마모토 리사부로, 기타다 가이치로(北田嘉一郞), 이즈쓰 우메지로 등이 모여 회의를 열­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후지무라 등은 회장과 간사의 선출을 투표로 할 것인가의 여부와 월급제도의 채택 여부 등을 제안했다.

의논이 구구하여 쉽사리 결정을 보지 못한 데다, 더욱이 그 자리에서 이즈쓰가 심한 복통을 일으켜 쓰러져 버렸다. 그래서 교조님께 여쭈어 본즉,

자아 자아, 지금의 진주는 가느다란 거야. 그러나 살을 붙이면 얼마나 훌륭하게 될지 모르는 거야.”

라는 말씀이 있었다. 그 한마디 말씀으로 모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케우치나 후지무라 등과 의논을 하다가는 도저히 신님의 의도에 따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 중략 -

일찍이 교조님께서는 진주가 될 신노스케라 말씀하시며 이 길의 중심을 명백히 가르치셨다. 그런데도 사정이 급하다 하여, 아무런 리도 없는 사람을 일시적이나마 책임자로 내세운다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생각이었다.

바로 그 점을 잘 생각해서, 먼저 확고하게 마음 둘 바를 정하라, 심에 살()을 붙이라고 하신 것은 진주에게 성진실의 살을 붙이라는 뜻으로서, 어버이신님의 의도대로 신노스케에게 리의 살을 붙이면, 설령 지금은 젊다 하더라도 훌륭한 진주가 될 것이라고 하시며, 인간생각이 아닌 순수한 신한줄기의 길을 가르치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 기록의 내용은 교조님께서 신노스케님을 진주로 빨리 결정하려고 하는데 주변의 신자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이 길의 대표로 결정하려는 마음을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교조님께서는 일찍부터 신노스케는 진주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하고 있었으며 지금은 어리지만, 진주 신노스케 님에게 살을 붙이면 훌륭한 진주가 되는 것은 인간 생각이 아니고 오직 신한줄기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친필 329수는 밤에 아이가 우는 것에 대해

신님의 마음은 아이의 부모들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아이의 몸에 문제가 있어 울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밤에 운다는 생각은 틀린 거야

아이가 우는 것이 아니라 신의 타이름이니 3-29

위 친필 말씀의 뜻은 밤에 아이가 우는 것은 아이의 몸에 장애가 있어 운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것이며 아이가 우는 것은 아이의 부모들이 잘못된 마음씨 때문에 어버이신님께서 가르침을 내리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밤에 우는 원인은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기 등으로 인하여 몸에 열이 있을 때

입안, , 귀 등 몸에 통증이 있을 때

주변의 소음으로 수면을 방해받을 때

꿈에 무서운 것을 보았다든가 낮에 무서운 것을 보았을 때

아이가 배가 고플 때

찬 음식, 과식 등으로 배탈이 났을 때

기저귀가 젖어 몸이 불편할 때

방 온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을 때

아이에게 경기가 있어 자주 놀랄 때 등입니다.

밤에 아이가 울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할 때에는 부모들이 먼저 요즈음 부부간에 문제가 없었는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부부간에 갈등이 빨리 해소되지 않고 오래 계속될 때에는 아이가 밤에 열이 나면서 울 수가 있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아이는 15세 이전에 나타나는 모든 신상과 나쁜 사정은 부모의 책임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저는 어느 날 고성교회 월차제를 마치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는데 5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가 계속 우니까 부모가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그때 저는 중국 동인당 제품으로 은단같이 생긴 우황청심환 5알을 주면서 아이에게 먹이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우황청심환을 먹고 잠이 들었는지 그 뒤는 울지 않고 서울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고본천리교교조전일화편에 보면 교조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선배 선생님들께서는 교회나 포교소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오면 그 교회나 포교소가 앞으로 많이 발전 할 수 있다는 징조라고 말씀했습니다.

아이들은 그 집안의 미래이며 또 그 집안이 대대로 이어지는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 어른들께서는 재산보다 집안에 대를 이어주는 아들의 생산을 더 귀중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세상은 출산율 저하로 정부 당국은 많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출산율 증가를 위하여 많은 대책을 세우면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정상으로 돌아와야 국가나 사회가 안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연간 45만 명의 아이가 태어나야 인구 5천만 명이 유지가 되는데 2017년 한해는 최악의 해로 아이가 36만 명이 태어나 정부 당국은 많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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