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7월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105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이호열(성천교회장) 선생이었다. 강의주제는 ‘신악가’였다.

강사는 신악가를 다른 원전인 친필, 지도말씀과 비교해서 설명해주기도 했다. “지도말씀은 물어보는 신자들의 개인적인 사정이 많고, 친필은 원리적인 말들이라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신악가는 외기 쉬운 수가의 형식을 띠고 있고, 그 내용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르침의 지침으로 삼기 좋게, 쉬운 말로 적혀 있다.”라고 그 특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신악가는 어버이신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노래이지만 그 전에 인간들이 먼저 즐거워야 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본 강의를 50분가량 진행하고 질문 답변의 시간을 갖고 마쳤다.

강사는 “12장 기원근행을 볼 때 어떤 시간이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기원근행을 올릴 때 그 동작과 신악가를 정성스럽게 올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특정한 시간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에는 22명의 용재가 참가했다.

기초교리강좌는 강의를 준비하는 강사에게는 교리에 대해 깊이 연구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에 참가하는 용재들에게는 좀 더 깊이 있는 교리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더 많은 용재가 교리를 익히고 마음에 담아서 전도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강의는 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