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근행총회

지난 5월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근행총회가 우리 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소년회 근행총회에서 범위를 확대해 온 가족이 함께 참배하며, 즐거운 근행을 올리자는 의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근행총회”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오전 11시 우리 교회 교회장님의 삼전참배로 1부 근행이 시작되었다. 좌근은 육성위원, 팔수는 대학부, 1장은 고성지역, 2장은 부산지역, 3장은 진주지역, 4장은 통영지역, 5장은 대구/경북/마산지역이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능숙 능란하게 근행을 올렸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소년회 맹세를 하고, 교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계셨다.

“소년회. 세 가지 약속, 삶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중에서 세 번째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자’는 둘하나가 나의 리라고 가르치시며 다른 두 가지가 하나가 되면 새로운 것이 된다. +와 -가 만나면 전기가 오듯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법칙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소년회가를 제창하고 신전을 내려와 신전 앞 계단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였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교회 앞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운동회를 하였다. 짝짓기, 공 주고받기, 인간 다리 밟기, 지구 공 돌리기, 줄다리기 등등.... 따가운 햇빛 아래 땀을 흘리며 신나는 한마당이었다. 그리고 틈틈이 행운권 추첨도 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근행총회”에는 소년회원 43명, 육성위원 75명으로 총 118명이 참가하였다. (글 :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