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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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년03월]2018 도보전도대회

2018.03.06 08:47

편집실 조회 수:23

2018 도보전도대회

 

지난 22일 상급 원남성교회 2월 월차제를 마친 뒤 도보전도대회가 시작되었다. 매년 이맘때 개최되는 도보전도대회는 22일 원남성교회를 출발하여, 23일 우리 교회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행사이다.

22일 월차제 제전을 마친 후 점심을 먹고, 우리 교회 소속 용재들은 다시 신전에 모였다. 12시 30분쯤 우리 교회 교회장님의 삼전참배와 인사 말씀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는데, 인사 말씀에서 우리 교회 교회장님께서는 “매년 하는 도보전도대회 행사이지만, 여러 사람이 걷는 행사이기에 무엇보다 안전을 제일로 생각해주십시오. 또 행인이나 차량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를 해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십시오.”라며 안전과 남에 대한 배려를 당부하셨다.

이날은 원남성교회에서 출발하여 신장유주유소(김해시 반룡로 76)까지 1시간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고, 차로 창원 충혼탑까지 이동 후 다시 1시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 오후 4시경 첫날 목적지인 창녕교회에 도착하였다. 무사히 첫날 일정을 마친 데 대한 감사근행을 올린 후, 숙소인 북면 온천으로 이동하여 첫째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인 23일은 진홍교회로 이동하여 둘째 날 일정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는 기원근행을 올린 후 아침 식사를 하고 8시 30분경 출발하였다. 2시간가량을 도보로 이동한 후 진전교회에 도착하여 참배하고, 진전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고 부곡(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산 96-9)까지 차로 이동한 후 다시 도보로 우리 교회까지 1시간 30분가량을 이동하여 12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마치는 인사 말씀에서 우리 교회 교회장님께서는 “어버이신님의 수호 덕택에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에 안전사고도 없이 즐겁게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거리를, 길도 지금보다 더 험한 길을 걸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걸을 수 있었던 것이 어버이신님의 수호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비하면 나들이 같은 기분이지만, 이를 근거로 삼아 평상시 생활에서 용재로서 전도구제활동에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도보전도 행사가 평상시 전도구제활동으로 이어지길 당부하셨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9명이 참가하였으며, 도보로 이동한 거리는 24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