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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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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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월차제 신전강화

 

액운이란 무엇인가

 

김위태(칠암교회장)

 

오늘 교회장님의 명을 받들어서 신전강화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액운이란 무엇인가.’입니다. 한 30분 정도 말씀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박)

 

액운이란, 모질고 사나운 곤란이나 곤란함 따위를 당하는 운명을 말합니다. 또는 불행한 운수, 사나운 운수 등을 말합니다. 인연 적으로 말하자면 혼에, 마음에 쌓여있는 나쁜 인연들이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액운의 종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병입니다.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질병은 1000여 가지가 됩니다. 병원에서 치료해서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은 그중에 500가지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둘째, 남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것입니다. 요즘 중학생들 간에 폭력이 심하다는 얘기가 신문에 자주 등장합니다.

셋째, 교통사고로 신체적으로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교통사고로 10여 명이 출직을 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몇십 명이나 됩니다.

넷째, 가족 간의 신뢰가 약화하여 가족이 붕괴하고 자녀들이 고통받는 것도 큰 액운입니다.

다섯째, 천재지변으로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요즘 포항에서 지진이 나서 이재민이 많이 나고, 얼마 전 멕시코 등에서도 지진이 나서 몇십 명씩 출직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섯째, 형사상, 민사상으로 문제가 생겨서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액운의 용어입니다.

‘액막이’는 닥쳐올 액을 미리 막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액막이굿」이 있습니다.

대보름에 달집에 옷을 태우면서 한해의 액운을 벗겨달라고 기원하기도 합니다.

농악대를 결성해서 집마다 다니면서 지신밟기를 통해서 액운을 없애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부적을 붙이기도 합니다.

삽살개를 키우기도 합니다. 삽살개는 잡신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동지팥죽을 끓여서 악귀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서낭당에 가서 기원한다든지, 다리밟기를 하기도 합니다.

문턱은 악귀가 못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청나라의 황제 푸이가 서양 신부들로부터 자전거를 배워서 자전거를 타게 됐습니다. 문턱 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불편하니까 문턱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청나라가 망했습니다. 중국 국민들이 “황제가 문턱을 없애는 바람에 청나라가 망했다.”라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금줄을 치기도 합니다. 아기를 낳고 21일이 지나기 전에는 손님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도록 금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악신에 대항하기 위해서 착한 신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터줏대감이라든지 측신(화장실신) 등 7가지 신을 만들어서 대항하기도 했습니다.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군대에 간 아들이나 남편을 위해서 기원을 하고 빌어서 살아 돌아온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은 ‘액땜입니다.

앞으로 닥쳐올 큰 액운을 미리 가벼운 곤란을 겪음으로써 무사히 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내 액운을 남에게 전가하기도 합니다. 대보름날 아침에 친구 집 앞에 가서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대답하면 “올해 여름 더위는 네가 다 가져가라.”라고 하면서 액운을 떠넘깁니다.

액년은 지난 한 해는 사나운 운수로 고생을 한 한해였다는 것입니다. 액달은 지난달은 사나운 운수로 고생한 한 달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액운이 다가오고 있음을 미리 알 수 있는 전조 증상입니다.

갑자기 교만해지거나 태만해지는 것입니다.

신경질과 짜증을 자주 부리는 것입니다.

한 가지 액운이 생기면 연달아 다른 액운이 생깁니다. 대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좋은 일이 생기면 연달아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머리에 큰 비듬이 생기는 것입니다. 제가 모시고 있던 분이 퇴근하면서 머리를 빗는데 큰 비듬이 자꾸 떨어졌습니다. 그 양반이 하는 말이 “내가 아직도 고생을 더 해야 하나?” 하고 말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큰 사건이 생겨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한숨이나 하품이 자주 나오면 액운이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근행 볼 때 하품이 나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쥐 등 야생동물은 천재지변이 나면 미리 이동을 합니다.

혼이 맑아져 있는 사람, 리가 있는 사람은 앞일을 대략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사천교회 월차제에 갔는데, 고성교회 초대회장님께서 월차제가 끝난 후 뒤에 산성에 가자고 했습니다. 거기 가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에 느닷없이 “도시는 동쪽으로 발전해나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제가 직장생활을 할 적에 땅장사를 조금 했는데 그때 초대회장님께서 내 운명에 대해서 미리 예언을 해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장인어른이 고성교회에서 수양하고 계셨는데 초대회장님이 우리 집사람에게 “너희 집안에는 앞으로 한 사람만 중풍이 있고 그 이후에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이후로 큰 중풍으로 고생을 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다음은 액운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첫째, 전생과 금생에 저질러진 나쁜 마음씨, 팔계명, 거짓과 아첨이 되돌아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과거에 뿌려놓은 씨앗이 싹트는 것입니다.

둘째, 친필 말씀입니다.

어떤 아픔 괴로움도 부스럼도 열도 설사도 모두가 티끌이니라 4-110

온 세상 어디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아 마음의 티끌이 몸의 장애가 된다 5-9

어떤 아픔도 괴로움도 부스럼도 열도 설사도 질병이 아니라 마음의 티끌이며 이 세상 누구라도 자신의 마음에 쌓아온 티끌은 반드시 어버이신님의 손질을 받아 몸의 장애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은 누구나 티끌을 쌓습니다. 적게 쌓느냐 많이 쌓느냐가 문제입니다. 잠깐 나쁜 생각을 하는 것도 티끌을 쌓는 것이고 음식을 과식하거나 편식을 하는 것도 티끌을 쌓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라도 실수를 하면 티끌이 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덕도 심어주고 액운도 심어줍니다. 자식이 보는 앞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 이 길의 구제 활동을 열심히 하면 – 자식은 그것을 배워서 이 길의 용재가 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보는 앞에서 부모에게 불효하면 그 자식도 불효자가 됩니다. 악덕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부부싸움을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자란 자식이 나중에 결혼하면 부부싸움을 잘 하게 됩니다. 자식에게 용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악덕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돈이 많으면 좋은 일은 별로 하지 않고 군것질 같은 나쁜 일을 많이 합니다. 자식이 나쁜 짓을 해도 깨우쳐주지 않고 넘어가면, 그것도 자식에게 악덕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꾸짖어서 잘못했다는 용서를 받아내야 합니다. 나쁜 짓을 깨우쳐주는 것이 덕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액운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이 길을 신앙하면 액운이 없어집니다.

신악가 제2장에

다섯에 아무라도 따라오게 되면

여섯에 액운의 뿌리를 끊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어버이신님께서 창조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어버이신님을 믿고 따르면 액운이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조금 전 근행에서 신악가를 했을 때, ‘여섯에 액운의 뿌리를 끊어’의 손춤 동작은 왼손으로 칼집을 쥐고 오른손으로는 칼의 손잡이를 쥐고서 칼을 빼는 동작입니다. 신악가 원어에서 보면 ‘액운’은 ‘모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반이라는 것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반항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랫사람이 칼을 빼 들고 덤비는 것만큼 큰 액운은 없습니다.

1868년 일본의 막부정치가 끝나고 천황 정치가 시작하면서 사회가 혼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서남의 난’이라는 일이 생깁니다. 교조님께서는 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고 출직을 하는 것을 보고 이 길을 신앙하면 그런 싸움은 없어진다는 뜻으로 신악가를 지으신 것입니다.

선배 선생님들께서는 아무리 열심히 신앙하여도 당대, 2대, 3대에서는 액운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 5대쯤 가야 액운이 없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도와줘야 질병의 뿌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신악가 제2장

일곱에 어려움을 도와주며는

여덟에 질병의 뿌리 끊으리

라고 하셨습니다.

위 신악가의 뜻은 어려움이란 질병, 재난, 부자유한 일 혹은 그와 같은 번민에 빠진 사람을 말합니다. 병든 사람 또는 괴로워하는 사람입니다.

별석말씀에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고 싶다. 부자유한 사람을 구제하고 싶다는 마음이 성진실한 마음이라고 깨우쳐주셨습니다.

친필에

이 길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만가지를 서로 도와갈 뿐이다 13-37

잘 깨닫도록 가슴속 깊이 생각하라 남을 구제하면 제 몸 구제받는다 3-47

이 뜻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구제하면 자신의 질병의 뿌리도 신님께서 끊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별석말씀에

“남을 위한 고생은 뒷날의 즐거움”

“고생은 재난을 면하게 하여주는 바탕”

이라고 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오로지 남을 도와야 교조님께서 즐거워한다는 생각으로 남을 도와야 합니다. 남을 도우면 신자가 많아진다는 생각은 진실한 마음이 아닙니다.

다음은 남을 도와주는 구제 활동, 교조님의 가르침을 이 세상에 퍼뜨리는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전도에는 종적 전도와 횡적 전도가 있습니다.

종적 전도는 후계자를 양성하는 전도입니다. 후계자를 양성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아직 자녀 중에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인지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거의 다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수호가 나겠지만 그만큼 어렵습니다.

횡적 전도는 가정 방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노방 전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도지를 전하면서 공손히 고개 숙여 전도하는 경우 전도지를 공손히 잘 받는 사람도 있지만, 거절하면서 비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옛날에 전도 나가면 전도지를 100~200매를 한 달에 15일 정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은 전혀 못 하고 있습니다만…

전도의 효과는

이 세상에 이 길을 알립니다.

자신의 높은 마음을 낮은 마음으로 변화시킵니다.

전도지를 주면 안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사람이 내가 절을 하면서 전도지를 주는데도 안 받으면 나는 저 사람보다 한참 밑에 있는 사람이다. 내가 얼마나 작은 사람인가’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은 잘났다고 생각하지만 전도지를 줘보면 자신이 얼마나 못났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액운도 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훈을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이 길은 뭐니 뭐니 해도 수훈을 전해서 승부를 내지 않으면 절대로 큰 교회로 발전이 안 됩니다. 수훈을 전하지 않으면 수훈이 녹이 슨다고 합니다. 수훈을 만 번 정도 전하면 교조님께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리를 많이 세워야 액운을 없앨 수 있습니다.

리를 많이 세운다는 것은 이 길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상급교회에 어려움이 있으면 산하는 전심전력을 다 해서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상급과 산하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이것이 둘이라고 생각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다음은 근행에 열심히 참여함으로써 액운의 티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친필에

이 티끌을 청소하기란 어렵다 근행이라도 시작하게 된다면 13-22

위 친필의 뜻은 티끌을 털어버리기는 어렵지만, 자녀들이 즐거운 근행이라도 시작하게 된다면 어버이신은 마음이 용솟음쳐 자연히 티끌이 털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교조님 재세시에는 정부에서 근행을 못 보게 단속했지만, 교조님은 근행을 재촉하셨습니다. 당시 신자들의 마음은 이 길이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합법적으로 근행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미루었던 것입니다. 교조님은 그것은 절대 안 된다. “근행을 봐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이 밤에 문을 잠그고 근행을 봤습니다. 교조님께서는 수명을 25년 줄여서 근행 완성을 촉구하셨습니다. 근행이라는 것은 이렇게 엄중한 것인데 근행을 봐야 할 사람이 근행을 안 보면 큰 사정이 생겨서 고생하게 됩니다. 신상이 생겨서 근행을 볼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근행을 봐야 할 사람이 근행을 안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다음은 화를 내지 않으면 액운의 반 이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한 사람이 화를 내면 최소한 다른 사람은 참아야 합니다. 그냥 듣고만 있어야 합니다. 맞싸우고 화를 내면 그것이 액운이 나타나게 되는 모습입니다. 화를 낸다고 맞대응해서 싸우게 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발생한 사고가 신문에도 많이 납니다. 집에 불을 지른다든가,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어느 아파트에서는 위아래 소음 때문에 싸우다 사람이 출직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범인은 징역 14년의 구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를 참으면 액운의 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중풍 질병으로 20년 1개월간 고생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사는 것만으로도 신님의 큰 수호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내가 중풍에 걸린 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화를 잘 다스렸으면 내가 중풍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화를 내지 않는 집안은 액운이 거의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다음은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잘 나갈 때 동서남북 아래위로 살피면서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반드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게 마련입니다. 올라가기는 쉽지만 내려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등산도 이와 같습니다. 올라갈 때는 사고가 없지만 내려갈 때 사고가 자주 납니다. 잘 나갈 때는 조심조심하세요.

이 길의 선배 선생님들께서는 사람은 평생 누구나 발복할(운의 틜)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발복의 기회를 잘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살지만, 기회를 소홀히 한 사람은 나이 많아서 고생하게 됩니다. 만약 큰 기업체 사장이 크게 성공했을 때 관리를 잘못하면 한순간에 망합니다. 요즘은 한순간이라도 기술이 뒤떨어지면 그 회사는 무너집니다. 자신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도 망해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고관,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관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고통을 받게 됩니다. 저도 날씨가 좋으면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데 무리를 해서 운동을 하면 후유증으로 며칠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잘 나갈 적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티끌 중에 어떤 티끌이 무거운가를 설명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배가 고파서 남의 밭에서 무를 한 뿌리 캐서 먹습니다. 그 무를 캐 먹으면서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죄가 되는데...’ 하면서 훔치는 사람과 그냥 배가 고파서 아무런 죄책감 없이 훔쳐 먹을 경우 어떤 사람이 티끌이 무거운가. 결론은 아무런 생각 없이 무를 훔쳐 먹는 사람의 죄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 1700여 년 전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까지 진출했을 때, 그리스 철학자와 인도 철학자 간에 죄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알고 지은 죄가 큰가, 모르고 지은 죄가 큰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모르고 지은 죄가 크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의식중에 폭력을 당하게 되면 피해가 큽니다. 뒤통수를 무의식중에 가격당하면 출직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맞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맞게 되면 피해가 적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르고 짓는 죄가 티끌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선배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액운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첫째는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걱정하면 액운이 생깁니다. 신님 말씀에 “도마 위의 생선이 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도마 위의 생선은 구워서 먹든지 매운탕을 해서 먹든지 요리사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생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상을 만나서 어려운 사정에 처했을 때 걱정하지 말고 신님의 수호만 믿고 모든 것을 신님에게 맡기고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걱정의 근원은 욕심입니다.

둘째는 음덕함의 이금은 반드시 신님의 일에만 써야 액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돈 천 원을 음덕함에 넣는 사람도 액운을 없애달라는 기원을 하면서 넣는 것입니다. 저는 외출할 때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원하면서 음덕함에 천원을 넣습니다. 음덕함의 이금을 신앙과 관계없는 곳에 쓴다든가 쾌락을 하는 데 쓰면 틀림없이 사정을 만나게 됩니다.

셋째는 마음을 항상 상대방의 발밑에 두어야 액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좋은 옷을 입어야 하고,

누구보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누구보다 좋은 집에 살아야 하고,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 앉아야 하고,

누구보다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등이 전반적인 교만의 표현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모이지 않고 평생 외롭게 살게 되고 머리 병 등의 액운을 만나 고생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액운이 나타나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사정에 살고 있습니다.

강대국들이 보유한 핵으로 세계의 인류를 수십 번 몰살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은 핵 개발을 하면서 얼마나 주위를 위협하고 있습니까. 한국에 발사시킨다. 미국에 발사시킨다 하면서 말이죠.

인구가 늘어나지 않아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인구 절벽이라고 합니다. 이대로 한국의 출산율이 지속하면 800년 후에는 한국 땅에 사람이 하나도 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산술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인구 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해로운 식품 때문에 그런 해로운 성분이 유전자에 쌓이게 되면 기형아가 많아지게 됩니다. 유해 식품은 인류의 큰 사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 열 명 중에 콧구멍이 한 개인 사람이 7명이고 콧구멍이 두 개인 사람이 3명이면 누가 비정상입니까? 콧구멍 두 개인 사람이 비정상입니다. 그런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자식을 대학입학과 취업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자녀 교육에 대해 소홀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도덕성이 많이 해이해지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가볍게 죽이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사람을 죽입니다.

지구상에는 우리가 생각도 못 하는 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진 액운이 나타나면, 피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굳세고 진실한 마음을 만들기 위하여 신앙해야 교조님의 수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