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6월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97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전인수(진홍교회장) 선생이었다. 강의주제는 ‘용재와 허리’였다.

강사는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이며, 용재는 이 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면서 허리의 역할과 용재의 역할을 연관 지어 강의했다.

강사는 “원전에 입각해서 신님의 가르침을 변함없이 전해야 한다.”라고 하고, “허리는 약하기 때문에 허리주변의 근육이 도와줌으로써 힘을 쓸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용재는 주변과 의논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이는 심에 살을 붙이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도말씀을 인용하여 “심은 가느다란 거야. 진실한 살을 붙이면 굵어지는 거야.”(1885년 10월 28일) 라고 관계 지어 설명하기도 했다.

50분가량의 본 강의 후에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고 마쳤다.

강의에 참가한 어느 용재는 평소에 정확히 알지 못했던 허리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또 어떤 용재는 용재를 허리에 비유하여 설명하니 신한줄기의 마음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19명의 용재들이 강의에 함께 했다.

기초교리강좌는 매달 달리 강사를 지정하여 월차제 전날인 19일 저녁근행 후에 용재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시간가량 본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를 듣고 난 후의 각자의 소감을 나누기도 하고 질문·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강의 동영상은 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