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받기 117

세가지 보물 4

김위태(칠암교회장)

정직한 마음에 대한 선배님들의 설명입니다.

고집이 세고, 욕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고집에 센 신님, 욕심 많은 신님이 주재하시고, 정직하고 순진하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정직한 신님, 순진한 신님이 주재하시게 된다. 그러므로 신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 그대로의 수호를 해 주시는 것이다.

〈고설선집〉 ‘유순한 도구가 되어’

인간들이 평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은 대체로 순진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님께서 쓰기 어려운 도구가 된다. 더구나 학문이 있는 사람이나, 돈을 가진 부자나, 권력이 있는 사람은 제일 쓰기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마음이 순진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고설선집〉 ‘유순한 도구가 되어’

바보나 천치는 마음이 정직하기 때문에 필요한 일을 시키면 말없이 그대로 실천한다. 그러나 영리한 자는 자기의 재능에 의탁하여 묘한 방법으로 남의 눈을 속여 가면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등의 나쁜 짓을 많이 하기때문에 이 길에서는 바보로 되는 것이 훨씬 빠를 수가 있다. 〈고설선집〉 ‘이 길에 현우는 없다’

우리들이 걷고 있는 이 길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길이며, 무엇이 목적인가 하면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들이 신님께 가까이 가기만 하면 되는 길이다. 그저 정직하게 옆길을 걷지 않고 가기만 하면, 신님께 가까워 지는 것이다. 송아지는 소가 되고,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는 것처럼 인간은 신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신이 되어야 한다.

〈고설선집〉 ‘신비와 진리’

어버이신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어와 흰뱀의 마음은 한줄기 마음인 동시에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이다. (선배님 말씀)

이부리 이조 선생님은 부지런하고 정직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신의 대리인 본석이 되었다. (선배님 말씀)

순직하고 정직한 진실의 씨앗을 뿌리면 그 대가도 정직하고 진실한 수호를 받을 수 있다. (선배님 말씀)

가난한 사람은 몸이 가볍고 어떤 말씀도 정직하게 들을 수 있으므로 용재로서 큰일을 할 수 있으며 리가 있는 돈이라는 것은 정직한 마음으로 벌어들인 것을 말합니다.

(선배님 말씀)

부인의 히스테리를 막으려면 무능력과 무기력을 자각하고 깨달아야 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면 해소될 수 있으며 얼굴의 눈 위에 있는 눈썹이 짙은 사람은 대부분 정직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선배님 말씀)

정직한 마음에 대한 속담들의 해설입니다.

·정직은 일생의 보배 – 정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평생 많은 사람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정직한 것만큼 풍부한 유산은 없다. (셰익스피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정직한 사람이라는 신뢰를 받으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잘 풀려 고생하지 않기 때문에 큰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입니다.

·하늘은 정직한 자를 지킨다. - 정직한 사람은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님께서 항상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입니다.

·정직한 자는 신의 가장 고귀한 작품이다. - 정직한 사람은 어버이신님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훌륭하고 귀중한 사람이므로 세상 사람들은 신님의 마음에 가까워진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정직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14가지 방법이 인터넷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첫째, 네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아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야 남의 말에 속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 같은 입장이었다면 기분이 어떠했겠느냐.

자신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어떤 느낌을 줄지 먼저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셋째,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강요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넷째, 속여서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낫다.

남을 속여서 이기는 것보다 지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바른길로 가도록 교육을 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다섯째,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규칙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고 불만이 있어도 따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섯째, 남의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 돼.

상대방의 모습이 남루하고 추해서 보기 싫어도 함부로 속마음을 말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일곱째, 잘못했으면 바로 사과시켜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정의를 실천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아랫사람에게 사과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여덟째, 거짓으로 위기를 넘기면 안 된다.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었을 때 거짓으로 야단맞는 위기를 넘기는 것보다 정직하게 사과하여 잘못을 뉘우치게 교육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홉째, 아이가 실수했을 때 부모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야.

아이가 실수하면 자신의 어린 시절 실수를 뉘우친 경험을 토대로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열 번째,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대화의 기초는 먼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가르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열한 번째, 최선을 다할 경우 칭찬하자.

비록 실수하고 실패를 해도 최선을 다했을 때는 칭찬을 해주어야 아이의 기를 살려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열두 번째, 나만 좋으면 돼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면 반드시 나도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어야 함을 가르쳐 주어야 하며 그래야만 내가 다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남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열세 번째, 그러면 네 행동이 옳았나.

자신의 잘못한 행동을 인정함이 중요하고 변명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열네 번째, 말은 남에게 상처를 주기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쳐 주어야.

점차 말을 배워 늘어갈 때 반드시 가르쳐주어야 하는 일입니다. 아이가 공격적인 말을 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보다 부드럽고 좋은 말을 해서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