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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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년02월]세단제, 송년잔치

2017.02.06 09:17

편집실 조회 수:22

세단제, 송년잔치

 

지난해 12월 31일 저녁근행시간에 입교179년의 세단제를 올렸다.

교회장님께서는 “입교179년 올 한 해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치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신님은 선(善)으로 받아주십니다. 즐겁지 못한, 불만이나 부족이 있는 마음은 어버이신님이 악(惡)으로 받아주십니다. 사회가 어수선하고 경제가 어렵더라도 마음마저 그런데 매달려 힘들게 산다면, 어버이신님으로부터 빌려 받은 몸과 모든 혜택에 대해 은혜보답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에 고마운 가치가 있다고 여기면 만족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1년간 무사히 지냈음에 대해 감사근행을 올렸습니다.”라고 송년의 인사 말씀을 하셨다.

세단제를 마치고 식당에서는 송년 잔치가 열렸다.

송년 잔치는 다과를 곁들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가졌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했음을 위로하고 교회 용재, 신자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진행은 제39대 학생회(회장 배종균) 회장단이 맡아서 했고, 학생회 대학부원들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노래자랑 심사는 김일영(남경교회장) 님이 맡았다.

교회장님을 비롯하여 2대, 3대 전교회장님들도 마이크를 잡고 흥을 돋우시기도 했다.

노래자랑 1등은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부른 김순남(고성교회) 님이 차지했고, 경품 1등은 변복순(고성교회) 님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특별상은 귀여움을 독차지한 제정후(설창포교소) 군이 받았다. 올해의 노래자랑, 경품 1등은 터전 왕복항공권이었다.

2시간 가까이 어울리고 난 후 저녁 9시가 지나 행사를 마쳤다.

올해의 송년 잔치는 약 70명의 용재, 신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