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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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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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교회 신전낙성봉고제

 

지난 11월 6일 성천교회(교회장 이호열)에서는 ‘포교 50주년 기념 및 신전낙성봉고제’를 봉행했다. 제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봉고제에는 우리 교회 교회장님 내외분을 비롯하여 많은 교우가 자리를 함께했다.

제전을 마치고 우리교회 교회장님께서는 인사말씀을 통해 “성천교회의 신전개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성천교회를 통해 이 길에 정성을 다해 주신 산하 신자님들께도 노고를 치하합니다. 또, 전교회장님 내외분께서 상단에 올라가셔서 함께 봉고제를 올릴 수 있게 된 게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진주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대물차물의 리가 중요합니다. 대물차물의 감사함을 모른다는 것은 기초가 없는 집과 같은 것입니다. 기초가 없는 집은 작은 재해만 만나도 허물어지는 것처럼 일상에 감사함이 없는 것은 기초가 없는 집과 같은 것입니다. 감사해 하며 일상을 보내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신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게 되면 히노끼싱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마음속에 감사한 즐거움을 느끼고 하지 않으면 그것은 히노끼싱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게 되면 어버이신님께서 그 마음을 받아들여서 어떠한 수호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은 어버이신님에게서 빌려쓰고 있는 것이고 언젠가는 모두 돌려드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내 가족이라고 하지만 내 것이 아니고 내 삶을 부여받아서 살아가고 있는 동안 어버이신님의 수호로 인연을 맺어서 만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 내 교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내가 임시로 맡아서 용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신님으로부터 빌려받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하시고, “교회는 형태를 갖추어서 그 형태에 맞게 근행봉사자들을 갖추도록 전도, 구제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성천교회에 이어지는 모든 신자는 성천교회장을 심으로 마음을 합해서 새로운 마음의 역사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셨다.

이어서 성천교회장은 성천교회의 으뜸하루를 소개하고, 할머니, 전회장님, 자신, 자식 등 4대로 이어지는 감사함에 대해 얘기하고, 지난 50년에 이어 100년을 채우고자 하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구제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성천교회는 초대교회장(이상규 선생)이 1965년 경북 의성군에서 포교를 시작한 이래 1973년 7월 현재의 위치인 경남 고성군 고성읍 죽계리에 15평의 신전을 거쳐 1986년 11월 28일 건물 30평, 대지 80여 평의 교당을 마련하여 낙성봉고제를 봉상하였으며 1992년 5월 18일에 교회 설립 및 교회장 취임봉고제를 올렸다.

이번에 새로 지은 신전은 5월 19일 역사를 하기로 마음을 모아, 지난 8월 30일 3개월에 걸친 신전역사를 마무리 하고, 신님·교조님·조령님 목표님 이전 진좌 봉고제를 올렸었다. 이후 조경과 사택정리 등의 정리 작업을 마치고 이번 봉고제를 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