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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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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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113일 밤

초석(初席) 및 본석의 건에 대해 여쭘

(앞의 지도말씀에 따라 나카야마 회장은, 초석자는 회장과 사무원 1, 선생 1명 등, 3명이 입회한 가운데, 대물차물의 가르침, 여덟 가지 티끌의 리를 풀이하는 시험을 치를 것, 시험을 마친 사람은 별석(別席)을 거칠 것, 본석에 나갈 때도 같은 방법으로 시험을 치를 것. 만약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는 후일 또 시험을 치르도록 하라고 정해 주셨는데, 그렇게 해도 좋겠습니까 하고 여쭘)

자아 자아, 묻는 사정, 사정이라는 것은 시험을 말하는데, 시험을 치르는 가운데 모르는 것을 깨우쳐서 알려주어야 한다. 바쁘다, 틈이 없다고들 하며 이것 모르는 채 지내 왔다. 충분한 리는 조그마한 데에 있다. 조그마한 것을 고맙게 여기는 가운데 단노하는 리, 나르는 리가 생기는데, 사람에 따라 깨달음의 정도가 다르므로, 이것을 가려서 깨우치기가 어렵다. 수훈의 리를 받고서도 전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도 있다. 받기 전에도 마음이 리에 맞는 사람이 있다. 이것을 평생의 낙으로 받는 사람도 있다. 세상을 구제하며 지나온 마음의 리에 내려준 경우도 있다. 그저 수훈의 리를 받기만 하고 그것으로 됐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수훈의 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세상을 진실하게 사는 마음에 의해서, 하룻밤 사이에 리를 받는 사람도 있다. 리를 받으려고 35년 신앙하는 사람도 있다. 의심 많고 까다로운 사람도 있다. 마음의 보배를 구하면서도 세상의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 이것이 안타깝다. 언제 내려 줄지 몰라.

번호 제목 날짜
185 1888년 12월 22일 한 사람이라도 리가 있으면 싹이 튼다 2012.06.14
184 1889년 1월 24일 (음력 12월 23일) 오전 9시 115세를 낙으로 삼아 왔으나 2012.06.14
183 1889년 2월 14일 인간이란 몸은 차물, 마음 하나가 제 것이다 2012.06.14
182 1889년 3월 10일 현신의 문을 열고 세계를 평탄한 땅으로 2012.06.14
181 1889년 3월 21일 (음력 2월 20일) 오후 11시 각한말씀 2012.06.14
180 1889년 3월 31일 (음력 3월 1일) 오전 9시 30분 신악도구를 허락받고자 하는 데 대해 여쭘 2012.06.27
179 1889년 6월 1일 몸은 신의 대물․차물이다 2012.06.27
178 1889년 6월 18일단노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12.06.27
177 1889년 7월 31일 (음력 7월 4일) 오전 6시 17분연수에 덕을 붙여 두었다 2012.06.27
176 1889년 9월 23일 (음력 8월 29일) 오전 4시 순산허락을 내린다 2012.06.27
175 1889년 10월 29일부자유스런 가운데 노력하는 것이 효능의 리 2012.06.27
174 1889년 11월 7일 오후 10시 40분 3년만 이 길을 걸으면 2012.06.27
173 1889년 11월 25일마음에 따라 수훈을 내려준다 2012.06.27
» 1890년 1월 13일 밤 초석(初席) 및 본석의 건에 대해 여쭘 2012.06.27
171 1890년 2월 6일 오전 5시 남을 헐뜯으므로 티끌 2012.06.27
170 1890년 3월 17일 (음력 정월 27일) 모습만 보이지 않을 뿐 같은 거야 2012.06.27
169 1890년 4월 6일 오후 10시 17분 정성은 하늘의 리 2012.06.27
168 1890년 4월 16일 오전 9시 정성 하나의 리를 모르면 2012.06.27
167 1890년 4월 17일 (음력 2월 28일) 정성은 하늘의 리 2012.06.27
166 1890년 6월 3일 아침 평생의 리로 받아 준다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