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9월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90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박용매(저산포교소) 선생이었다. 강의주제는 ‘겸허(삼가)’였다.

강사는 겸허(삼가)란,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고 꺼리는 마음으로 양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태도나 몸가짐이라고 정의한 후 ‘삼가’는 ‘어깨를 가볍게 하고, 생활을 여유 있게 하고, 삶을 자유롭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삼가’를 기본 태도로 하여 둘하나의 리가 성립되고 한마음 한뜻이 되며, 즐거운 삶이 열린다고 했다.

강의 후 소감에 대한 물음에 대해 강사는 준비과정에서 원서 번역 등을 통해 한국어로는 접하기 어려운 자료를 제공해준 저산포교소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1시간 동안 본 강의를 진행하고 마쳤다.

강의에는 22명의 용재가 참가했다.

강의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강사님과 추석 연휴의 끝마무리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용재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초교리강좌는 매달 달리 강사를 지정하여 월차제 전날인 19일 저녁근행 후에 용재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시간가량 본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를 듣고 난 후의 각자의 소감을 나누기도 하고 질문·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강의 동영상은 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