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51호 입교187년(2024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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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05:15
중학생 히노끼싱대를 다녀와서...
이주연(중2, 남영교회)
처음에는 가기 싫었는데, 아는 언니와 함께 가게 되어서 가기로 마음먹었다.
김해 전도청에서는 정말 아무도 몰라서 서먹했고, 같이 온 언니랑만 놀았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터전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공항에서 여러 심사를 거치고 비행기에 탔다. 같은 조가 되어서 먼저 친해진 아이가 다은이었다.
중1이었지만, 친구처럼 편했다. 그러고 나서 다은이와 같이 다니는 현정이 와도 친해졌다. 그렇게 하나 둘씩 친해졌고, 터전에서 같은 숙소를 배정받게 되어서 소진이 언니와 효정이와도 친해졌다.
내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퍼레이드와 오차 히노끼싱이다. 퍼레이드는 나갔을 때 앞에 있던 소영이가 즐겁게 해줘서 나도 따라 신이 났던 것 같다.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잘 배운 것 같다. 오차 히노끼싱도 처음엔 많이 부끄러웠는데 점점 용기가 생겨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외국인들과 교류회도 너무 재미있었고 흙나르기 히노끼싱도 재미있었다.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