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장학회 2016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

지난 8월 20일 월차제 제전 후 천리교 으뜸장학회 2016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으뜸장학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매년 2회에 걸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11명(고등부 3명, 대학부 7명)에게 총 750만원(고등학생 각 20만원, 대학생 각 50만원- 단, 학생회장은 200만원, 부회장은 각각 120만원, 총무 1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사장이신 본교 교회장님(이상봉 선생)은 인사를 통해 “오늘 으뜸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이사들과 교신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경제도 힘들고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돈도 많이 듭니다. 얼마 전에 신문을 보니까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그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립대학교라고 해도 한 학기에 2백만원 이상이 들고, 사립대학교의 경우 4백만원이 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넉넉지 않은 장학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장학금이 계속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셨다.

장학금 수여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05년 새롭게 출발한 으뜸장학회는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278명에게 148,400,000원이 지급되었다. 본 교회의 으뜸장학회는 매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