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여름 MT

지난 8월 1일, 2일 1박2일에 걸쳐 제39대 학생회(학생회장, 배종균) 대학부가 여름 MT를 갔다. MT장소는 여름캠프가 치러질 ‘거제 참조은마을’이었다. 특히, 이번 여름 MT는 이례적으로 여름신앙수련회 이전에 치러지게 됐는데 여름캠프가 8월 중순으로 늦춰지면서 여름캠프 이후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캠프 예정지를 충분히 답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1일 오후 1시경 고성교회 신전에 모여 참배를 하고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거제로 향했다. 거제에서는 오후에 현장을 답사하고 간단하게 준비해 간 프로그램 리허설을 하기도 했다. 숙소에 모여 저녁근행을 올리고 난 후 저녁식사로는 바비큐파티를 가졌다. 저녁식사 중에 우리교회 교회장님께서 참가하셔서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기도 했다. 밤에는 이번 여름캠프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고, 대학부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일에는 오전 9시에 교육부실장과 학생담당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여름캠프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신님께 올리는 기원문을 읽고 아침근행을 봤다. 늦은 아침을 먹고 11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고성교회로 돌아왔다.

참가자는 대학생 및 청년 16명, 지도교사 2명과 함께 여름캠프 실무 담당용재 4명, 모두 22명이었다.

특히, 이번 MT에는 여름캠프 실무를 담당하는 용재들이 참가하여 음향설비 및 안전에 대한 사전답사를 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