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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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교육이 미래다 42)

 

이런 교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선일(교육부실장, 산청교회장)

 

조동화씨의 <나 하나 꽃 피어>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근래에 이 시를 읽으면서 참 많은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나 하나 꽃 피고, 나 하나 물드는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님에 분명하지만 결국 나 하나 꽃 피고, 나 하나 물들 때 풀밭이 꽃밭이 되고, 온 산이 활활 타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조님은 원전을 통해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의 보편적 가치관에 대해 ·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바로 그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날 절망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힌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대안은 · · 우리입니다.

아비의 마음을 가진 나 한 사람이 결국 교회와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모든 변화를 이루는 시작임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어버이신님의 자녀로, 교조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런 마음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되길 기원하면서 이 글을 시작해 봅니다.

 

하나- 교사란?

어떤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여행가가 길을 잃었습니다. 정글에서 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방향감각까지 잃어버렸고 날도 저물었습니다. 마침 우연히 작은 마을을 찾게 되어 그 마을 원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원주민은 다음날 아침 일찍 앞장서서 여행가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계속 나아갔지만 길은 없었습니다. 정글 속 우거진 수풀을 자르고 헤치며 나갔습니다. 여행가는 원주민을 따라 걸었지만 가도 가도 계속 같은 길이 이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여행가가 원주민에게 물었습니다. "이곳에는 길이 없습니까?" 그러자 원주민이 대답했습니다. "제가 바로 길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교회학교에서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모든 교사들의 이야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주님이 말씀하신 제가 천리교입니다라고 말씀하셨듯이, 학생들이 교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을 경우 당당하게 길로서의 자신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따르는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딱 한 가지! 인생의 유일한 길이신 어버이신님과 교조님과 함께하는 삶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교회 모든 교육 현장 위에 즐거운 삶의 길, 진정한 길, 유일 무일한 길, 생명의 길이 우리 선생님들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수되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숟가락 다이아몬드

터키 이스탄불에는 톱카프 궁전이라는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스만 제국 최고의 보물 중 하나인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참 웃깁니다. 이 다이아몬드의 이름은 <숟가락 다이아몬드!> 왜 그렇게 귀한 보석이 이렇게 이상한 이름으로 불릴까요?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어부가 강가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돌멩이 하나를 주웠습니다. 어부는 이 돌을 주머니에 넣고 만지작거리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석상에 들러 값을 물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그것을 하찮은 것으로 보고 도로 가져가든지, 거기까지 온 발품 값이라도 받고 싶으면 나무 숟가락 세 개를 줄 테니 놓고 가라고 했습니다. 어부는 나무 숟가락 세 개를 들고 즐거워하며 돌아갔습니다.

저는 이 숟가락 다이아몬드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우리 아이들의 보배로움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때려 죽게 만드는 부모, 방치하여 굶어 죽게 만드는 부모,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를 통해 성취하려는 부모가 그렇게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모양입니다. 보배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눈은 오스만 제국 최고의 보물인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나무 숟가락 3개와 바꾼 그 어부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우리 아이들의 가치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원하셔야 합니다. 내가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 속에 우리의 모든 미래가 다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도 교조님의 눈으로 아이들의 가치를 제대로 보는 우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 비교하지 마십시오

얼마 전에 한 여성잡지에서 이런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남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런데 그 설문조사에서 아주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1위가 이웃집 남편이었습니다. 수많은 남편들은 왜 <이웃집 남편>이 가장 밉다고 대답을 했을까요? 어느 30대 중반의 남성에게 기자가 이유를 물었더니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아내의 말로 미루어보면 옆집 남편은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간성도 최고이고, 아내한테는 값비싼 옷도 턱턱 잘 사준답니다. 그뿐입니까? 집안일도 아내가 잔소리하기 전에 척척해내고, 게다가 낭만적인 남자라니... 그게 어디 사람입니까?” 아내는 늘 그렇게 남편에게 이웃집 남자를 좀 보라며 잔소리를 했던 것이고, 그래서 남편들이 괜히 죄 없는 이웃집 남편을 미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비단 남편들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옆집 아이를 미워하고, 자기 반 1등을 미워하고, 사촌형을 미워합니다. 비교당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우리도 은연중에 우리 아이들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집 남편과 내 남편이 다르듯이, 우리 아이와 이웃집 아이는 다릅니다. 그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가 아니라 사랑과 인정을 통해 아이들을 가슴으로 안는 교회 학교 선생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어렸을 때 배운 지식의 힘!

미국의 한 연구팀이 돈이든 지갑을 길거리에 떨어뜨려 놓고 그 회수율을 조사해 보았다고 합니다.

50달러를 넣은 지갑 120개를 대도시, 중소도시, 교외지역을 포함한 미국 전역의 쇼핑몰, 식당, 인도 등에 놓았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120개의 지갑 가운데 67%80개가 온전히 되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지역, 성별, 연령대에 따라 회수율이 달랐습니다. 대도시보다 소도시의 회수율이 훨씬 높았고, 남자보다 여자의 회수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것은 청소년의 회수율입니다. 애초에 연구팀은 청소년의 회수율이 평균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50달러는 청소년들에게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평균과 비슷한 회수율을 보여준 것입니다. 연구팀은 지갑을 돌려준 청소년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대다수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잃어버린 물건은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결국 어렸을 적에 무엇을 배웠는지가 인생의 도덕성까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체코에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습관은 철로 만든 셔츠다. 한번 입으면 벗을 수 없다.’ 어려서 배운 습관이 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가르치는가가 중요합니다. 교사로서 우리가 어린 아이들에게 지금 가르치는 것이 결국 우리 아이들의 평생을 좌지우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어리면 어릴수록 지금 내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어버이신님 앞에 항상 바르고, 정결하며, 반성·참회하며, 아름다운 믿음을 가르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섯- 미국 교육과 한국 교육의 차이...

언젠가 어떤 분이 미국교육과 한국교육의 차이에 대해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공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교육은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궁금해 한다면, 한국 교육은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했습니다. 즉 바깥에 기준점을 세워 놓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 있는 고유의 무엇을 끌어내는 교육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분이 뉴욕에서 공부할 때 느낀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의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고 뽑아내려고 애를 썼다고 합니다. 서른여섯에 이 분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자인을 배우는데 주뼛될 틈도 없이 교수들의 칭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별 것도 아닌 숙제를 벽에 쭉 붙여 놓고 좋은 점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교수는 마치 칭찬을 하지 못해 안달 난 사람 같아 보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뒤에는 왜 좋았는지 제출한 작품에 대해 해석해주고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과제를 하면서도 늘 신이 났고, 수업 시간마다 서로 앞자리에 앉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교육은 과연 어떨까요? 수업 시간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말하기를 싫어합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늘 우리에게 없는 것에 대해 지적받고 그것을 가져야 한다고 교육받기 때문입니다. 칭찬은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가진 것에 대한 칭찬이 아닌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대부분 이런 교육 속에서 자라는 것 같습니다. 교조님 주변에는 항상 아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잘못을 받아주고 인정해주고 종적전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학교 교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칭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입을 열고 교조님의 마음으로 가슴에 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존감 자신감이 살아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들은 이런 은혜가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섯-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18세기 고전파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의 신동이라 불리며 36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무려 600곡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모차르트는 제자로 삼아 달라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늘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전에 음악 수업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만약 음악 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면 모차르트는 정해진 수업료의 반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에 음악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면 모차르트는 정해진 수업료의 두 배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이유를 물으면 모차르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원래 초보자보다 조금이라도 음악을 배운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들은 전에 배운 것을 제대로 배운 것이라고 착각하고 웬만해서는 몸에 밴 습관을 잘 고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배운 적이 있는 사람은 처음 배우는 사람에 비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하고, 고쳐주는 과정이 초보자보다 2-3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음악을 향한 순수한 마음만 갖고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쉽게 다지고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훨씬 더 쉽습니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은 수업료가 아닌 반만 내도된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경험을 맹신하며 자기만의 것을 절대 포기 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절대 배울 수 없습니다. 겸손히 귀 기울여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 대신 지금까지 잘해 왔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그러므로 항상 겸손하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어린아이와 같은 낮은 마음 · 순직한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전에 다 해 봤다!> 이 태도보다 사람을 교만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배움 앞에서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마시고 무엇보다 나보다 조금이나 나은 점이 있는 동료 교사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는 우리 모든 선생님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일곱- 마음으로 설득하세요.

노자의 도덕경에는 상대방을 말로 설득시킬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자신을 설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설득의 방법을 불언지교(不言之敎)라고 합니다. 즉 불언지교(不言之敎)란 말하지 않고 상대방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말은 인간의 소통 수단 중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식이지만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와 자식이 말 때문에 서로 상처를 받고, 노사 간에 잘못 오고간 말 한마디 때문에 불신과 대립이 극한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꼭 기억해야할 것은 말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교육할 때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해서 자식이 잘 되는 것은 아니며, 부부간에도 사랑의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사랑이 더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불완전한 말이 아닌 진심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아름다운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자는 말하지 않는 가르침! 즉 말보다 마음으로 설득하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우리보다 더 잘 압니다. 선생님이 나를 좋아하는지, 귀찮아하는지, 선생님이 나를 대하는 것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인지, 아닌지... 그러므로 항상 아이들을 만날 때 마다 우리의 마음 깃을 여미고 준비된 마음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의 마음이 오고 갈 때 나를 통해 신님께서 마음 나름의 수호를 해 주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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