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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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8월]신앙의 눈 - 최진만

2016.07.26 07:29

편집실 조회 수:52

신앙의 눈

 

최진만

 

속세에는 가끔씩

핏기 어린 눈에 힘이 들어있다

왜냐고 묻기 전에 알면서도

눈에 힘을 준다.

그것이

과장된 욕심의 눈일지라도-

 

눈에 힘을 빼기는 쉽지 않다

설령 용맹이 없어보일지라도

눈에 힘을 뺀다는 것은

바티칸 교황이나, 성철스님같이

선한 눈을 만드는 일이다

 

세 살 때 눈은

맑고 순한 눈이다

신앙의 눈은

눈에 힘을 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