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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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7월]2016 소년회근행총회

2016.07.04 09:42

편집실 조회 수:34

2016 소년회근행총회

 

지난 612일 우리 교회에서 소년회 근행총회가 열렸다.

마당에는 만국기가 휘날리고, 아이들의 발걸음 소리, 그리고 방 곳곳에는 손춤연습소리가 들려온다.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되고 지역별로 신전에 모였다.

신전에 옹기종기 모여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이 나를 긴장하게 한다. 교회장님의 손에 맞추어 삼전참배를 하고 소년회 총회가 시작되었다.

좌근은 각 지역 소년회 회원과 육성위원, 팔수는 대학부와 육성위원, 1장은, 대구·경북·진주지역, 2장은 통영지역, 3장은 부산지역, 4장은 고성·창원지역이였다. 상단에서 진중하게 손춤과 악기를 치는 아이들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교회장님의 손에 맟추어 삼전참배로 근행총회 1부를 마쳤다.

소년회 맹세를 하고, 교회장님의 인사말씀이 계셨다. “소년회 세가지 약속, 삶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약속을 꼭 지켜서 건강한 어린이가 됩시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소년회가 제창을 하고 신전을 내려와 단체사진촬영을 하였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신나는 게임 릴레이 시간!! 13가지 게임을 통과하여 여러 가지 과자와 학용품, 선물을 획득하였다.

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빗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마당에서 하던 게임도구들을 교회 처마 밑 베란다로 이동하였다. 언제라도 비가 올 듯한 무덥덥한 날씨 속에 연이어 곧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다. 한줄기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한 게임을 성공할 때마다 자기 이름을 적어서 추첨함에 넣었다. 많이 넣을수록 추첨률이 높아졌다. 치열한 경쟁 속에 자기 이름을 부를 때면 기쁨과 친구들의 부러움 환호가 쏟아졌다. 이것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소년회원 48, 육성위원 58명으로 총 106명이었다.

(기사 :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