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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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6월]은성포교소 개설

2016.06.05 08:53

편집실 조회 수:112

은성포교소 개설

 

521일 경남 진주시 변두리 작은 마을에 어버이신님의 씨앗 하나가 뿌려졌다.

오전 1110분경에 새로 모신 신님전에 정성껏 제물을 차리고 우리교회 교회장님께서 박자를 치시고 새 포교소장(정은희, 49)이 수를 잡았다.

교회장님은 분령봉고제 제전 후 축하말씀을 통해 가정신님 모시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신 것은 처음 봤습니다. 정은희 선생이 상급교회에도 열심히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 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시고,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육친의 부모를 섬기듯 제물을 올리고 근행을 올리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식이 잘 되고, 남편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더 나은 것을 바라는 욕심의 마음이기에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부족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오로지 지금 이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다고 하는 마음을 정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잘 되기를 바라는 기원은 자신의 가족보다는 남의 신상, 사정이 잘 해결되기를 신님께 바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시며 앞으로 포교소장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 포교소장은 친정어머니 때부터 시작된 포교소를 자신이 이어서 다시 하게 되기를 한참 전부터 고대해왔는데 오늘 드디어 신님을 모시는 수호를 받았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인사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화창한 날씨를 수호 받은 가운데 치러진 이날 제전에는 우리교회 교회장님을 비롯하여 포교소장의 부군, 자녀를 비롯하여 모두 20여 명의 교우들이 참가하여 새 포교소의 앞날을 밝혀주었다.

새로 개설한 은성포교소는 경남 진주시 초전동 1421-4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새 포교소장인 정은희 선생은 1988년에 경남교의강습소 131기를 마쳤고, 3년 전에 223기로 재강습을 수료했으며, 본부에서 2014년에 교인자격강습 37기를 수료했다. 연락처는 010-8296-5987이다.

새로 뿌려진 어버이신님의 씨앗에 많은 거름이 더해져 날로 달로 즐거움의 열매가 맺힐 수 있기를 기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