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악기 연습

지난 19일 우리교회 신전에서는 여자악기 연습이 있었다. 이번 달에는 좌근과 팔수를 연습하였다.

한 명씩 잘 안 되는 부분을 위주로 연습을 하였고, 연습을 하던 중 한두 명씩 남자악기로 오셔서 연습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현종 리듬과 박자를 치는 법도 다시 배우며 남녀악기 같이 합주를 하기도 했다. 여자악기를 연습하는 중인데 방해가 될까봐 걱정하셨던 분들도 함께 합주 연습을 하니 좋았다. 그동안 같이 합주를 할 기회가 적어서 본인의 악기 연주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분들도 이런 기회에 지금까지 연주하던 방법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다음 달에도 본인이 어려운 부분을 연습해서 이번 달보다는 좀 더 마음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이번 달 참가자는 13명이며 다음 달에는 교조탄생의 달 월차제 근행연습이 있으므로, 5월 달에 연습이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악기 연습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기사 : 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