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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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4월]전도모임

2016.04.03 08:37

편집실 조회 수:153

전도모임

 

매월 6일은 고성교회 부인회 전도의 날이다.

전도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늘 알림이 오던 하루 전날 전도한다는 연락이 없어서 안하나? 하나? 궁금해 하다가, ‘연락을 하든 안하든 전도하기로 정해진 날이니 어쨌든 가야지.’ 생각하고 갔다. ‘이럴 때 진짜 속마음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하니 안 나갈 수가 없다. 다행히 부인회 전도책임을 맡으신 창녕회장님과 두세 분이 먼저 와서 준비하고 계신다.

 

6명이 참가하였다. 전도 날이라고 사전연락도 없었고, 130연제도 지나 다들 마음을 내려놓았는지 참가자가 적었다. 하지만 마음을 내어 나온 용재들이라 용솟음치면서 나갔다.

깃발을 들고, 앰프에 맞춰 신명 나르기. 노방강연. 전도지 전하기를 하였다. 곳곳에 서서 신명 나르기와 노방강연을 하기도 하였다. 시장 근처 간이터미널에는 장보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셨다.

봄이 되어 새싹이 돋듯이, 우리가 나날이 무심코 쓰는 마음씨, 무심코 내뱉는 말씨, 무심코 행한 일들이 그대로 심어져서 행복과 불행으로 내 앞에 싹 터 나타납니다. 지금 내 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들은 내가 뿌린 마음씨, 말씨, 행동의 씨앗이 싹터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노방강연을 하는 중에 군내 버스가 온다. 이왕 마이크를 잡은 김에 군내 버스노선 안내까지 하였다. 친절한 천리교~~!!

 

새시장에 봄을 맞아 갓 싹을 틔운 봄나물들이 많이 나왔다. 당귀 싹이며 취나물, 머위 잎은 갓난아기 손 같이 여릿여릿하다. 그저 먹기만 해도 보약이 될 것 같은 첫물 봄나물,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들, 따뜻한 날씨가 어우러진 초봄의 시골 장은 활기찼다. 게다가 마침 일요일이라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까지 모여들어 시장은 넘치는 생기로 시끌벅적하였다.

그 틈을 비집고

천리교 신앙하여 즐겁게 삽시다.

천리교 신앙하여 건강하게 삽시다.

천리교 신앙하여 좋은 운명을 열어갑시다.

 

외치며 행복의 씨앗을 뿌렸다.

부인회에서는 매월 6일 오전 10, 전도 나갑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단정한 흰 윗옷에 검정색(짙은 색) 하의를 착용하고,

오전 10, 고성교회 신전에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 : 박용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