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179년04월]2016 도보전도대회

2016.04.03 08:37

편집실 조회 수:101

2016 도보전도대회

 

지난 222, 원남성교회 월차제를 마치고 신전에서 모여 함께 참배를 한 후, 원남성교회에서 고성교회까지 도보전도대회를 시작하였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다소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지만, 좋은 날씨를 수호 받아 어려움 없이 도보전도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에 맞추어 어떤 일이든지 되어가는 대로, 수호 받는 대로 하려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매년 치르게 되는 행사이지만 언제나 할 것 없이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외부 사람들에게 좋은 향기를 보여 주는 행사가 되기를 당부하시는 교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천리왕명깃발을 선두로 신악가를 높이 부르며 빨간 조끼의 행렬이 일렬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구정 관계로 3월에 도보전도 대회를 하였지만 금년에는 2월에 하게 되어 봄방학기간이라 학생들의 참여도 기대하였지만, 전도청 행사 등으로 전혀 참여하지 않아 다소 섭섭한 마음이 있었다. 게다가 어쩐 일인지 다른 해에 비해 많은 용재들의 불참으로 예년과 달리 60여명의 용재 신자들이 참여하였다. 그런 이유로 오히려 다른 때보다 질서정연하고 도보의 속도도 제법 빨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에는 도보전도 대회가 좀 더 많이 걷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행사로 진행되어 가는 분위기에 발맞추어 올해도 함께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갈수록 복잡한 도심의 교통상황에 무작정 많이 걷는 것에 중심을 둘 수도 없는 환경도 있다.

일정보다는 조금 빠른 시간에 창녕교회에 도착하여 저녁근행을 올리고 창녕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매년 도보전도대회에 저녁을 부탁하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오히려 흔쾌히 받아 주시고 창녕회장님을 중심으로 무리 없이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용재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식사를 마치고, 북면으로 차량을 이동하여 피로를 푸는 것으로 첫날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둘째 날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차량으로 진홍교회로 이동하여 아침근행을 올리고 진홍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고, 진동을 가로 질러서 2일차의 도보전도를 힘차게 시작하였다.

도중에 진전교회에 참배하고 간단한 간식을 먹은 후, 단체사진촬영을 했다. 배둔에서 점식식사를 한 후 마무리로 고성교회까지 도보하여 도착한 시간은 오후 230분경이었다.

마무리 참배를 하고 교회장님께서는 도보하면서 얻은 용기로 일선의 포교에 전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씀을 해주셨다. 이번 도보전도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모두 73명이다.

(기사 :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