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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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2월]근행연습

2016.01.30 11:00

편집실 조회 수:23

근행연습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119일 춘계대제 맞이 근행연습이 있었다.

인사말에서 교회장님은 항상 해오는 것이지만, 손춤은 옆 사람과 손짓과 발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항상 손을 붙여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창인은 피리의 음에 맞추어 음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근행연습시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하셨다.

이 날 연습은 좌근과 1~3, 10~12장을 연습하였다.

또 연습을 마치고서 교회장님은

이 길의 신앙은 마디에서 싹을 틔우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탄하게 생활하는 가운데 성인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고 위기를 헤쳐 나가는 가운데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길이 있으면 평탄한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평탄한 길을 지나면 또 힘든 길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이 길의 신앙이 어렵다고 이야기들 하시는데, 평탄한 길을 지나 힘든 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힘든 길을 지나가면 다시 평탄한 길이 올 것입니다.

교조100년제 때 진주님께서는 100이라는 숫자는 백지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교조님께서 은신하시던 그 때 당시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걸어야 마음성인도 되고, 이 길도 열려져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순교를 가면 근행인원이 모자란 곳들이 많은데, 전도·구제에 힘을 써서 모자란 근행봉사자를 키우고, 용재를 만드는데 첫 순위를 두고 노력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잘했던 못했던 노력한 만큼 성인되고, 수호 받는 길이 열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오늘 근행연습은 만족스러웠는데, 내일 춘계대제도 마음을 모으고, 앞서 이야기 드린 부분들에 마음을 담아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춘계대제에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