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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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년02월]전도모임

2016.01.30 10:59

편집실 조회 수:87

전도모임

 

지난 16일 고성교회에서는 부인회 전도 모임이 있었다.

신음교회 이전 낙성봉고제 관계로 많은 용재들의 참가가 힘들겠다는 우려도 있는 가운데 어떻든지 전도모임을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성교회에 도착하였다.

반갑고도 귀하신 용재 한 분이 먼저 오셔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여기저기 전화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는 전도지에 사탕을 붙이는 등의 준비를 분주하게 하고 있는 중에 전도에 열의를 가득 안고 반가운 용재 몇 분이 더 오셨다.

어떤 분은 다른 데 볼일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까닭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하였는데, 예상과 달리 오히려 산하용재 몇 명과 함께 참가하였다. 다른 볼 일이라는 것이 바로 부인회 전도모임이었다는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전도 활동이 용재의 역할 중에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전도에 목말라 하는 용재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죄송한 마음이었다.

매월 6일에만 하는 부인회전도모임이 고성교회에서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유일한 단체 전도활동이라는 사실에 부끄러움이 더했다.

그런 중에도 몇 분이 더 참가하여 전도 분위기는 한층 높아져 갔다.

이번 입교 1791월의 부인회 전도모임은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전도모임이며, 또한 교조130년제의 마지막 달에 실시한 년제 활동의 마지막 전도모임이었다는 것에 다른 달보다도 의미가 더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행사가 겹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도 활동에 뜻을 둔 용재들의 의지로 부인회 전도모임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며 금년에는 더욱 더 많은 용재들, 특히 여자 용재들의 참가가 많아져서 부인회전도모임이 본연의 이름에 걸 맞는 활동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난해까지는 진양교회 조미숙 선생께서 전도모임을 이끌어주셨는데, 올해부터는 창녕교회장(박말순 선생)이 전도모임을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