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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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년01월]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2012.04.11 15:02

관리자 조회 수:3430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1633야 기원수련회

 

지난 1130일부터 123일까지 34일 동안 세계를 구제할 한결같은 마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1633야 기원수련회가 열렸다. 회장님께서 박자를 치시며 여는 근행을 이끌어 주셨고, 그것을 시작으로 강의, 16좌 근행, 나누기로 계속 이어졌다.

언제나처럼 황봉철 선생님의 으뜸인 리와 십전수호의 리에 대한 열강이 있었다. 그리고 회장님은 여러 차례 나누어서 잠깐 이야기를 해 주시며 신앙하는 자세를 바로 잡아 주셨다. 2대 회장님(이병석)도 시간을 내어 좋은 말씀을 해 주셨다. 2대 회장님은 신앙은 얼마나 사욕을 버렸나 하는 데 있다. 사욕이라면 물질적인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정신적인 사욕을 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시고 훗날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잘 안 되었지만 그래도 교조님 모본 따라 가고, 어버이신님 앞에 나아갔을 때 부끄럽지 않다는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요지로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영수선생의 신악가 바로 부르기라는 시간도 가졌다. 매일 부르는 신악가 이지만 제대로 부르고 있는 지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적게 먹고, 적게 자고, 적게 말하는 가운데 남의 행복과 세상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지하게 12장 근행을 거듭거듭 올렸다. 어느새 마음은 차츰차츰 맑아지고, 얼굴 밑바탕에서는 환한 빛이 피어났다.

참가인원은 진행자 포함 16명이었다. 16회에 16명이라. 이것도 분명 뜻이 있는 일이리라. 16명이 피워낸 맑은 향기가 세상을 향해 번져 나간다.

 

교회 김장하기

 

지난 125일 적당하게 잘 자란 천여포기에 가까운 배추를 밭에서 뽑는 일을 시작으로 김장 히노끼싱이 시작되었다. 6일 오후에는 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다듬고, 7일 부인회를 마친 오후에는 소금으로 간을 쳤다. 그리고 8일 오전에는 씻고, 배추 속에 들어갈 재료와 양념거리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9일 김치를 치대 넣었다.

이 기간 동안 전회장님과 사모님을 비롯한 용재 신자들이 매일 30-40여명 모여서 즐거운 김장 히노끼싱을 하였다. 겨울 김장을 하고 나면 한해가 다 가는 것 같다. 이 김치 먹고 모두 훌륭한 용재되시길 바란다.

부서장 회의개최

 

지난 1215일 부서장회의가 있었다. 이번 부서장 회의에서는 입교 172년도 행사결산 및 반성, 그리고 입교 173년도 교회 목표와 활동방침을 정하고, 부서별 신년계획을 수립하였다. 10명이 참가하였다.

 

21기초교리 강좌휴강

 

지난 1219일 저녁근행 후에 예정되었던 고성회장님의 기초교리강좌는 은혜장학회 이사회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다음 달로 보류하였다. 기대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119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새해맞이 신전 대청소실시

 

지난 1226일 신전 구석구석을 대청소하는 히노끼싱을 실시하였다. 회장님, 사모님, 2대 회장님은 물론 남녀노소 구별 없이 참가하여 묵은 먼지와 때를 털고 닦아 내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회장님은 청소 히노끼싱을 마치면서 이렇게 많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 이길은 시켜서 하는 길이 아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시키려고 해서 되는 길도 아니다. 스스로 깨달아서 해야 하는 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니까 즐겁지만, 함께 하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우러나서 하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 되어야 한다. 설사 혼자 하더라도 흔쾌히 자발적으로 해야 하지 남이 안 도와 주나, 왜 나 혼자 해야만 하나하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시면서 히노끼싱의 진정한 태도에 대해 일러 주셨다.

이날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소년회 근행연습고적대 합숙실시

 

지난 1226일에서 27일까지 12일 동안 소년회 근행연습과 고적대 합숙을 실시하였다. 소년회 한국단 총회가 내년 131일로 전도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번에 3장을 담당하게 되었다. 한편 고적대는 내년 어린이 터전귀참 때 온프레이드에 단독팀으로 참가하는 정식 초대를 받았다. 고적대에서는 대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합숙에 25명 가량 참가하였다.

 

서무주임 이임과 취임

 

입교 1721231일로 정선일 선생께서 서무주임에서 물러나 소속인 산청포교소로 돌아갔다. 정선생은 지난 36개월 가량 헌신적인 활동을 하며 본 교회 업무 전반에서 수고를 많이 하셨다. 후임으로 이우철 충성교회장께서 맡게 되었다.

 

수훈전하기

 

수훈전하기는 야기대교회의 올해 활동방침 중 하나인 수훈 3만 번 전하기와 본교회의 근행과 수훈에 정성을 다하기란 활동방침에 따라 연 초부터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1220일 현재 포교전도부에 접수된 수훈 전하기 집계는 총 5,989입니다. 나날이 진실과 정성을 다해 수훈전하기에 참여해 주신 용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수훈전하기 활동사항을 집계표에 기록하여 포교전도부에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매월 두 차례 부인회와 월차제때 받고 있습니다. 수훈의 리를 배대 받으신 모든 신자, 용재 분들께서는 한번이라도 더 수훈을 전하고 한마디 말씀을 전하도록 더 한층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포교전도부)

 

구독 신청 받습니다.

 

고성교회보는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신앙하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가정방문 전도나 문서 전도에 많이 활용해 주시길 빕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성교회 사무실(055-674-2511)이나 담당자(010-8879-7277)에게 연락을 주시면 기쁘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교회보는 1728월호부터 50부를 더 늘려 750부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0부 제작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사를 가시거나 주소에 변동이 있으신 분들은 꼭 연락하셔서 변경해주세요. 교회보가 잘 도착하지 않거나 빠진 경우에도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121일 이후 1220일까지 송산포교소,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얻게 된 체험이나 깨달음, 수호받은 이야기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신앙체험담이 있으면 원고를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권유를 해 주시던지요. 아픔도 기쁨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교회보가 되고 싶습니다. 원고가 실린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도와주십시오.

새해 큰 절 올립니다

 

입교 17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을 떠올리며 먼저 큰 절을 올립니다. 올 한 해 늘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어버이신님의 큰 뜻 안에 하나가 되어 잘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더욱 노력해서 고성교회보가 목표하는 읽고싶은 교회보, 참여하는 교회보, 희망주는 교회보, 신앙심는 교회보가 되기 위하여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모자란 점은 옆에서 보충해 주시며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