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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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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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년09월]2015 여름신앙수련회

2015.09.01 09:17

편집실 조회 수:149

2015 여름신앙수련회

 

입교 178731일부터 82일까지 23일 동안 천리교 고성교회에서 ‘2015 여름신앙수련회가 개최되었다.

인류의 고향 터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교조님의 가르침을 전함과 동시에 참가자들이 터전을 알아가고 또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1일 오전 10, 접수와 동시에 광일교회 배주희 선생의 지도 아래 용재회의실에서 교회노래 배우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수련회는 점심식사 후 여는 근행과 여는 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학생부는 워밍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고, 23일을 함께할 조를 편성하고, 조별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천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틀린 그림 찾기, 이구동성 스케치북, 각목잡기, 숫자야구, 디비디비딥, 문장 구구단, 격파게임, 만보기 게임, 공받기 게임 등 9개 코스를 제한시간 내에 빠르게 통과하고 범인을 잡는 프로그램인데, 네 개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코스는 통괘했지만, 범인을 잡은 조는 한 개 조밖에 없었다.

둘째날은 아침근행을 올린 후 고성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체조와 간단한 몸풀기 게임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침식사 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남영회장님께 터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좌근, 팔수, 1장의 손춤 배우기 시간이 있었다. 또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죽계리에 위치한 냇가로 이동하여 물풍선 놀이, 미꾸라지 잡기, 물총 싸움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밤행사로는 페트병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둘째날 밤행사는 오후 야외활동 후 지쳐 피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참여도와 호응이 제일 좋았는데, 게임결과로 순위를 정해 순위에 따른 아이스크림 간식이 제공되었다.

셋째날 조별시간에는 조원들이 수련회 전체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고, 롤링페이퍼 작성과 메모리얼 비디오 감상과 QR코드를 통한 설문조사 발표가 있었다.

 

한편 어린이부는 첫째날 인류의 고향 터전이라는 주제로 교화를 듣고, 연이어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손춤연습을 하였다. 저녁근행 후에는 미니 야시장을 열어,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머니를 획득하고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둘째날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물놀이가 있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양호 캐러비안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행사로는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는데, C메이저(고성교회 음악동호회) 공연으로 시작하여 각자 자신의 재능과 끼를 보여주었다. 친구가 노래를 부를 때면, 서로가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하나가 되어 큰 소리로 합창을 하기도 하였다.

셋째날은 이번 수련회의 주제인 인류의 고향 터전을 한번더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7가지의 단어를 연결하여, 최종 미션인 감로대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었다. 끝으로 조별로 모여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그림으로 남기는 북아트를 만들어 아쉬운 작별을 대신하며 수련회를 마쳤다.

 

해가 지날수록 참가인원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 모두가 어버이신님께 기원드려 많은 전도를 통해 수련회 참가자수가 늘었으면 한다.

이번 수련회는 어린이 47, 학생 37, 지도부 30명으로 모두 114명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