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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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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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39(음력 정월 27)

음력 정월 26일 교조 1년제 제전 때, 경찰이 출장 나와 모인 사람들을 몰아내고 신노스케를 비롯하여 4, 50명의 성명을 장부에 기록한 다음, 가족 이외는 문 밖으로 쫓아낸 데 대해 다음날 27일에 여쭘

자아 자아 자아, 어렵고 어렵고 어려운 길이야. 어렵다고 하는 그 어려운 가운데 하나의 리를 하나 하나 씻는 거야. 왜 그러냐고 말하지 마라. 앞서부터 알려 두었다. 말끔히 씻어 버린다. 어렵다고 하면 어렵다. 어떠한 길도 데리고 걸어왔다. 무엇이든지 씻어 버린다. 지금 보아서는 일체를 저지당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말끔히 청소. 지금까지 말끔히 청소한다고 말해 두었다. 마디에서 마디에서 싹이 텄다. 이런 가운데서 싹이 튼다. 조그마한 싹은 쉽게 뽑힌다. 완전히 뽑힌다. 말끔히 청소. 집안 사람도 주위 사람도 모두 걱정할 것 없다.

 

다시 여쭘

자아 자아,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언제까지나 모르기 때문에 모른다. 어떠한 말도 들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틀림없는 길이라면 세상에서 닦으러 온다. 세상에서 평탄한 길을 따라온다. 흐리고 탁한 길로는 아무것도 안 된다. 한 군데서 뻗은 가지 가지 가지, 조그마하게 튼 싹이지만 이번엔 부러지지 않는다. 충분히 가지가 뻗는다. 어떠한 말도 들어 두라.

 

천리교회 설립에 대해 여쭘

자아 자아, 어떠한 일도 내가 하는 거야. 선도 있고, 악도 있다. 선과 악을 나누는 거야. 악을 날뛰게 한다, 날뛰게 한다. 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50년 전부터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생겨난 길. 어떠한 길도 데리고 가마. 리를 세워라 세워라. 충분히 리를 세운다면, 신은 하나의 장소에 나날이 하나의 길을 내려고 한다. 어떠한 길도 데리고 간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겠지. 세상의 형편으로 보아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거야. 같은 리야. 데리고 가마.

 

또 교회를 설립하는 데 대한 마음가짐

지금 한때의 일, 한때는 결국 한때이기 때문에 손쉬운 데서부터 하려고 하지만, 오직 하나의 장소, 본부 본부. 지금까지도 전해 두었다. 여기서도 본부 저기서도 본부 하며 시도했지만, 전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생각들을 했다. 그때그때 생각했던 바를 잘 돌이켜 보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생각도 있었다. 곳곳에서 이 길이 번창하고 있다. 저쪽에 리를 세우려고 하니, 이쪽의 리가 소홀해진다. 설립하는 데에도 하나의 리, 또 인간에게도 리가 있다. 가볍게 여겨서는 으뜸 하나의 리는 서기 어렵다. 나날의 모습을 보고 모두들 이렇게만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는 길이야. 앞으로 얼마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는 길을 걷게 될지 모르는 거야. 한때의 사정은 가볍다 가볍다 가볍다.

으뜸 되는 곳은 충분히 말끔하게 씻어 낸다. 금과 은이 분간될 때까지 말끔하게 씻어 낸다. 집터 하나의 리, 완전히 말끔하게 씻어 낸다. 씻어 낸다. 집터 하나의 리, 터전 하나의 리는 스스로 존재하는 거야. 지금 한때는 장소를 바꾸지만.

건너야 할 개울이라면 건네주고, 가야 할 길이라면 데리고 간다. 누구누구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이렇다 할 만한 사람들이 모여 추진해 보는 것이 좋겠지. 으뜸에 대한 생각, 신의 길에 대해서는 잘 들어 두지 않으면 안 돼 안 돼.

번호 제목 날짜
45 1888년 8월 6일 하늘의 리야 2012.06.14
44 1888년 8월 3일 이만큼 다 하는데 하고 2012.06.14
43 1888년 7월 31일 천리왕님이라 부르는 것은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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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888년 7월 7일 큰마음으로 나아가면 크게 된다 2012.06.14
40 1888년 7월 4일 (음력 5월 25일) 천리왕님이란 2012.06.14
39 1888년 7월 2일 (음력 5월 23일) 오전 6시 본석의 설사에 대해 여쭘 2012.06.14
38 1888년 6월 15일 이 길은 모두 형제라는 리를 2012.06.14
37 1888년 6월 2일 (음력 4월 23일) 정성만큼 강한 것은 없다 2012.06.14
36 1888년 5월 마음에 정성만 정해지면 2012.06.14
35 1888년 4월 29일 (음력 3월 19일) 밤 도쿄에서 어공을 주는 데 대해 여쭘 2012.06.14
34 1888년 4월 16일 2012.06.14
33 1888년 3월 29일 (음력 2월 17일) 단단히 마음을 정하는 것이 첫째야 2012.06.14
32 1888년 3월 27일 히라노 나라조 여쭘 2012.06.14
» 1888년 3월 9일 (음력 정월 27일) 어렵다고 하는 그 어려운 가운데 하나의 리를 2012.06.14
30 1888년 2월 모로이(諸井) 로쿠 신상에 대한 여쭘 2012.06.14
29 1888년 2월 15일 몸은 신의 대물, 마음은 제 것 2012.06.14
28 1888년 2월 5일 (음력 12월 24일) 과연 훌륭하구나 2012.06.14
27 1888년 1월 23일 (음력 12월 11일) 2012.06.14
26 1888년 1월 8일 (음력 11월 25일) 마쓰무라 기치타로(松村吉太郞) 터전참배시 지도말씀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