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기초교리강좌

지난 19일 저녁근행을 마친 후 1층 용재회의실에서 제77회 기초교리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이호열(성천교회장) 선생이었다. 강의주제는 ‘구제와 신앙(1)’이었다.

강사는 본 강의에서 구제를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서 첫째, 말씀전하기. 둘째, 인간 세상을 창조한 방법으로서의 ‘근행’. 셋째, 서로 돕기의 방법으로서의 ‘수훈’을 얘기했다.

또, 천리교의 신과 다른 종교에서의 신의 다른 점은 다른 종교의 신은 모든 일을 주관하고 섭리하는데 비해, 천리교의 어버이신은 인간 구제의 역할을 인간 자녀 자신들에게 맡긴 것이 크게 다른 점이라고 강의하기도 했다.

강사는 ‘구제와 신앙’이라는 연재 강의를 진행함에 오늘의 강의는 지루했을 테지만, 다음 회 강의에서는 좀 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강의하겠다고 했다.

50분가량 본 강의를 진행하고 간단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고 마쳤다.

강의에는 18명의 용재들이 참가했다.

메르스 여파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한 어려운 가운데도 함께 해주신 용재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초교리강좌는 매달 달리 강사를 지정하여 월차제 전날인 19일 저녁근행 후에 용재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시간가량 본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를 듣고 난 후의 각자의 소감을 나누기도 하고 질문·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본 강의는 고성교회보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