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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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년07월]손춤고치기

2015.07.03 08:15

편집실 조회 수:17

손춤고치기

 

지난 19일엔 참석한 인원이 5명이었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손춤에 임해 주셨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 4장 부채춤을 배웠는데 그동안 길들여져서 몸에 붙어버린 습관을 고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돌아서면 원래의 습관대로 돌아가 버린다고 푸념을 하시면서도 고쳐보겠다는 일념으로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정성의 마음이라는 것을 느꼈다. 교조님께서도 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보시면서 함께 활동해 주시리라 믿는다.

마칠 때 즈음엔 부채의 모양이 반듯해져 많이 좋아져 있었고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는 열정과 반복된 연습이 있다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들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