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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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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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18(음력 1125)

마쓰무라 기치타로(松村吉太郞) 터전참배시 지도말씀

자아 자아, 묻는 것 하나하나, 하나만 충분히 분간해 들으면 그것으로 좋아. 신한줄기의 길은 조금 어려운 것 같지만, 조금도 어려운 것 없어. 신한줄기의 길, 이것은 전혀 일러둔 적이 없었어. 천리왕님이란, 50년 전부터 정성의 리이다. 여기 하나의 장소에 천리왕님이 나타난 까닭은, 원래 없던 인간을 만든 신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래 5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근본을 분간해 들어 다오. 어느 곳 누구라 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 농사짓는 사람, 아무것도 모르는 한 사람의 여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대저 구극의 가르침을 일러주는 리를 분간해 들어라. 어디로 보러 간 것도 아니요, 무엇을 배운 것도 아니다. 여자에게 하강하여 리를 펴는 것을 잘 분간해 들어 다오. 집안 사람에게도 전하라, 몸은 대물이야 차물이야. 마음 그대로 모두 세상에 비치고 있다. 세상에 몇 번이나 환생할지라도 마음 그대로 모두 비치고 있다. 각자 저런 몸 같으면 하고 생각해서, 단노하는 마음을 정하라. 어떠한 일도 모두 세상에 비치고 있다. 아무리 보배가 있어도 몸이 병들면 그처럼 부자유한 것은 없을 것이다. 자유자재란 마음에 있다. 이 리를 잘 깨달아라. 또 집안 사람에게도 각자에게도 좋아지는 날이 있다. 각자 정말 그렇구나 하고 생각되거든 찾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