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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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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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322(음력 228) 2

각한말씀

자아 자아, 내버려 두어라 내버려 두어라. 누구누구를 원수라고 해서는 안 돼. 거센 바람 거센 바람, 거센 바람은 어디서 불어올지 모르는 것. 거센 바람에는 아무리 큰 것이라도 쓰러진다, 무너진다. 거센 바람이야. 바람은 신이야. 바람이라는 차물(借物)이 없으면 상자에 무엇을 넣어서 뚜껑을 닫은 것과 같이 썩을 수밖에 없는 것. 바람이 산들산들 부니 반나절이나 하루는 견딘다. 남의 말에 화를 내는데, 화가 나는 것은 마음이 맑아졌다고는 할 수 없다. 마음이 맑아지면, 남이 무어라 해도 화가 나지 않는다. 그것이 마음이 맑아진 거야. 지금까지 가르친 것은 화를 내지 않도록, 아무것도 마음에 걸지 않도록, 마음을 맑히는 가르침이야. 지금까지 수리·거름으로 만들어진 쌀이 백 석이라면, 백 석이 있는 동안은 먹고 살 수 있다. 이번에 없던 세계를 창조한 어버이에게 의탁하고 있으면, 생애 영원한 수훈인 거야. 이것을 쌀에 비유하여 잠시 이야기해 둔다.

번호 제목 날짜
25 1901년 7월 15일 틀리지 않고 나날을 즐겁게 즐겁게 지낸다면 2012.06.30
24 1901년 9월 23일 모두 환생을 거듭한다는 리를 분간하라 2012.06.30
23 1901년 9월 28일 근행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되는 거야 2012.06.30
22 1901년 10월 14일 할 것 다하고 먹을 것 다 먹으면서 2012.06.30
21 1901년 11월 21일 나날의 수호가 있음으로써 연수의 리 2012.06.30
20 1902년 7월 13일 부자유한 길 걷는 것은 천연의 길 2012.06.30
19 1902년 7월 20일 고마워하는 마음에 하늘의 혜택이 2012.06.30
18 1902년 7월 23일 주는 마음이 없어서는 2012.06.30
17 1902년 9월 6일 마음을 합하여 믿음직한 이 길을 2012.06.30
16 1904년 3월 29일 좁은 길은 걷기 쉽고, 한길은 걷기 어렵다 2012.06.30
15 1904년 4월 3일 한 가지 일은 만 가지에 미친다 2012.06.30
14 1904년 8월 23일 쉽고 부드러운 말 속에 중요한 것을 2012.06.30
13 1904년 11월 2일 말에 리가 붙어야만 2012.06.30
12 1904년 12월 31일 다한 리는 장래 영원한 리이다 2012.06.30
11 1906년 5월 26일 이 길에서는 마음 하나 없으면 안 된다 2012.06.30
10 1906년 12월 13일 교조존명의 리라 한다 2012.06.30
9 1907년 3월 13일 오후 8시경 흙나르기라 말하고 있다 2012.06.30
8 1907년 4월 7일 (음력 2월 25일) 오후 9시 30분 이제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해 다오 2012.06.30
7 1907년 4월 8일 (음력 2월 26일) 오전 8시 반 인연이란 마음의 길이라 한다 2012.06.30
6 1907년 4월 9일 (음력 2월 27일) 오전 1시 아무래도 어중간한 마음에 단노를 못한다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