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전도대회

지난 3월 22일 원남성교회 월차제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 고성교회 용재 신자들이 도보전도대회를 시작하기 위해 신전에 모여 좌근을 올렸다.

교조130년제를 10개월 앞두고 진주님께서 유달 제3호를 통해 밝혀주신 대로 “교조님께서는 세계 인류를 구제하기 위해 구극의 가르침을 밝히시고, 오로지 자녀를 귀여워하시는 어버이마음으로 구제한줄기의 길을 걸으시며, 50년에 걸친 모본의 길을 남겨 주셨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구제한줄기의 길을 걷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날이 되기를 기원 드렸다.

곧 이어 원남성교회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유니폼으로 복장을 통일하여 질서정연하게 한 줄로 도보를 시작하였다.

출발 할 때는 다른 때보다 많은 103명이 출발하게 되었다.

매년 2월에 개최하였지만 이번에는 3월에 개최하게 되어 꽃피는 춘삼월의 분위기를 만끽하였으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수호 받아 즐거움이 컸다.

언제나처럼 창녕교회에서 저녁근행을 올리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는 북면의 하니 온천으로 이동하여 피로를 풀고 휴식하였다.

방학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용재들이 참여하여 교조130년제에 따른 많은 용재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 23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진홍교회로 이동하여 아침근행을 올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둘째날 도보를 시작하였다.

중간에 진전교회에 들러 준비된 간식과 함께 휴식을 취한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배둔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계속 이동하여 오후 3시쯤 우리 교회에 도착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20명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