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기타 연재

수훈을 전하는 기쁨1

수훈 시험

김영진(진양교회장)

 

<교조일화편> ‘12 거름수훈에 교조님께서 거름수훈을 내리시고 시험을 해 보라고 하신 부분이 나온다.

경작하는 논의 반은 일반 퇴비로 충분한 거름을 하고 나머지는 거름수훈만으로 농사를 지어서 그 결과를 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퇴비로 한 논이 많은 수확이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벌레가 붙고 쭉정이가 생겨서 거름수훈만으로 경작한 논에서 많은 수확이 나왔다.

 

나는 매일 수훈을 전하고 있는데 얼마 전 부터 그 결과를 지켜봐야겠다는 당돌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훈을 의심한다기 보다는 그 결과를 다른 사람들에게 확실한 수훈의 리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위의 일화편 예를 보더라도 시험해 보라고 하셨으니 크게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 말 경에 수훈 3,000회를 채우기 위해서 가끔 천리교 고성교회에 가게 되면 수양하시는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수훈을 전했다. 그러다가 금년부터는 천리교 고성교회에 왔을 때 수훈을 부탁하시는 분들에게만 수훈을 전하기로 하였다.

물론 천리교 진양교회의 신자 분들에게는 찾아다니면서 열심히 전하고 있다.

 

4개월여 지난 지금, 생각보다 더 빨리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한 분은 더 힘들어지셔서 가족들께서 요양원으로 모셔 갔고, 한 분은 스스로 천리교 고성교회를 나가셨다. 또 한 분은 천리교 고성교회에 계시지만 간혹 사고를 치신다.

 

반대로 천리교 고성교회에서 수훈을 받으시는 분들은 열심히 근행도 올리시고 활동을 잘 하시고 계신다. 천리교 진양교회에서 수훈을 받으시는 분들 역시도 흔쾌히 수훈을 받으시고 즐거워하시며 다소 힘든 중에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수훈의 리를 받은 천리교의 용재들은 열심히 수훈을 전하여야 하며, 몸이 불편하신 많은 분들은 수훈을 받으셔서 어버이신님께서 주신 몸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호부터 진양교회장 김영진 선생께서 한 자리를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좋은 글로 독자 여러분에게 찾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