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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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년01월]편지-최진만

2012.06.13 11:19

편집실 조회 수:1926

편지

최진만(부평포교소장)

 

선생님 앞은 잘 보이세요?

, 한 해가 저물어

마지막 달력 한 장이 스산합니다.

한 번 찾아 뵙는다하면서도

찾아뵙지 못하고 엄숙한

별들을 깊게 바라보다 보면

선생님의 눈빛으로

별빛은 반짝입니다.

그날 척박한 밥상 앞에서도

감사의 기도가 있었고

그 기도 속에 미래가 있다 했었지요.

당신께서 올리는 학 같은 기도와

맨발의 아침 태국 탁발스님이

존경스러운 것은

얼마나 행복해야만 감사할까요.

새해에는 우리가

한없는 의로움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하시겠지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