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
2012.06.12 22:19
참여마당
사람 향기
정종진
출근을 서두르다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차량에 전화번호가 없어 발을 동동거리다가 메모를 남겠습니다.
[급히 회전하다 당신차 범퍼와 접촉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출근길이라 시간이 촉박하여 메모로 전함을 이해해 주십시오.
연락주시면 뜻하시는 대로 처리하겠습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오전 11시경 휴대전화로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차 주인입니다.
메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드리면 부담스러우실까봐 문자메세지로 전합니다.
아침부터 놀라셨겠습니다. 운전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어요.
범퍼상처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뜻한 배려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만일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되물었습니다.
용서하고 배려하는 큰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움은 사람의 향기에서 나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이글은 신화교회장 강영순선생께서 ‘좋은 생각’ 8월호에서 본 내용을 너무나 감동적이라 같이 나누고 싶다고 보내주신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
50 | [172년03월]자기자신의 자리 - 강동월 | 2012.09.11 |
49 | [172년02월]그리운 나의 어머니 - 최향자 | 2012.09.11 |
48 | [172년01월]백지와 같은 겸허한 마음 - 어느 교회장님의 메시지 | 2012.09.11 |
47 | [172년01월]내 몸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 박미영 | 2012.09.11 |
46 | [175년09월]자식도 알아야 하는 부모덕 - 김영미 | 2012.09.04 |
45 | [175년09월]내가 받은 선물보따리 - 김민희 | 2012.09.04 |
44 | [173년09월]독자 분들에게 - 최진만 | 2012.07.14 |
43 | [173년11월]자기 생각대로 살려는 본능이 인연을 만든다 - 김종호 | 2012.07.14 |
42 | [173년11월]쌀 한 톨에 담긴 정성 - 이희선 | 2012.07.14 |
41 | [173년11월]고마운 분들께! - 김을선 | 2012.07.14 |
40 | [173년10월]전도청 가는 길에 생긴 일 - 김현경 | 2012.07.14 |
39 | [173년10월]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 - 김영진 | 2012.07.14 |
38 | [173년10월]덕(德) - 김종호 | 2012.07.14 |
37 | [173년10월]7박 8일간의 감동, 포교카라반 - 조승훈 | 2012.07.14 |
36 | [173년09월]108만, 창원시장 도전기- 꿈 깨라 (종편) - 허상탁 | 2012.07.14 |
35 | [173년09월]여름을 달리다 - 강동월 | 2012.07.14 |
34 | [173년08월]108만, 창원시장 도전기 2 - 신님의 수호 - 허상탁 | 2012.07.14 |
33 | [173년08월]전생(前生) - 김종호 | 2012.07.14 |
32 | [173년08월]두 아이와 함께 한 즐거운 삶 - 우주맘 | 2012.07.14 |
31 | [173년07월]108만, 창원시장 도전기 - 허상탁 | 201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