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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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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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40

진실이란 어떤 것인가

 

김 기 범 (남영교회 전회장)

 

어버이신님께서 인간을 비롯하여 만물을 기르는 데 물, , 바람이라는 불변의 진실한 수호를 베풀고 계시므로 우리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교조님을 통하여 인간이 행복하게 살려면 진실하게 살아야 하는 모본의 길을 먼저 보여주셨다. 친필이나 원전에 여러 말씀으로도 누누이 일러주셨다.

친필에서

진실로 남을 구제할 마음이라면

신의 타이름은 아무것도 없는 거야 3-32

진실한 마음을 바라는 월일은

무슨 일이든 가르치고 싶어서 10-65

신악가에서는

잘도잘도 여기까지 따라왔구나

진실한 도움이란 이제부터야 3장 넷에

지도말씀에서는

월일이 있어서 이 세계가 있고, 세계가 있어 온갖 것이 있다. 온갖 것이 있어 인간이 있고, 인간이 있어서 율이 있다. 율이 있어도 마음작정이 제일이야.(

라고 하셨다.

진실이란 어떤 실천을 했느냐에 따라 후일에 나타나는 결과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어떤 일이나 자신이 겪은 사실이 있어야만 감격과 감동이 우러나는 것이 진실이다. 예컨대 중병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중환자의 고통받는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다. 또 굶주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남의 배고픈 심정을 알 수 없다. 고아로 외롭게 살아온 사람이 아니면 부모형제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슬픈 노래를 불러도 자신이 슬픈 환경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슬픈 감정의 눈물이 솟구치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춤추고 노래하는 분위기 속에 있어도 자신이 마음이 즐겁지 않으면 흥겨운 감정은 우러나지 않는 것이다,

어버이신님께서도 공기가 아닌 다른 기체를 주신다면 인간을 비롯하여 공기를 마시고 사는 동물 모두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어버이신님께서 공기를 주시기에 우리들이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실인 것이다. 이상 언급한 것과 같이 실제로 자신이 실천한 사실이 없이는 진실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신앙의 길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교조님의 본길과 같이 자신이 실천한 리(사실)가 없이 말과 글로써 아무리 타일러도, 진실이 아니므로 상대의 반응이 없으며 따라 주는 사람도 없는 것이다.

친필에

이번에 구제한줄기 시작하는 것도

내 몸으로 체험을 하고 나서 3-44

교조님께서는 자신이 징험하신 진실 그대로 말씀하셨으므로 듣는 사람들이 감동하고 따라 왔었다. 우리들이 상급교회에 나르는 것도 진실로 감사의 마음으로 나르지 않고 몸으로만 나른다면 그것은 진실이 없는 신앙일 것이다.

조석으로 근행을 올리고 신악가를 불러도 신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므로 진실의 씨앗을 뿌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신앙을 하고 있어도 즐겁지 않고 불만이 있다면 신앙의 연수가 오래되어도 원하는 수호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친필에

입으로 아첨하는 것 쓸데없어

마음의 진실을 월일이 보고 있다 11-8

차츰차츰 입으로 무슨 말을 하더라도

월일 말대로 하지 않으면 안 돼 7-81

라고 하신 말씀처럼 입으로 전도하는 것보다 도우려는 진실이 앞서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평범한 인간들은 교조본길대로 걷기란 쉽지 않다. 쉽지 않지만적든 많든 교조본길의 정신은 언제나 갖고 걸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실로 신님께 감사를 드리는 근행을 생활화하고 가족은 물론 남들과 친절하고 화목하게 지내려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겸손하고 엄격하며 남에게는 공경하고 배려하며 언제나 만족하고 밝은 마음으로 걷는 실천이어야 한다. 어떤 경우나 기쁘게 받아들여 즐겁게 사는 것이 교조님 본길의 향내가 되어 언젠가는 과연 천리교 신앙자는 다르구나!’ 하고 따라 올 것이다. 그러한 삶을 생활화하는 것이 진실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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