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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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년02월]세단제, 송년의 밤

2015.01.30 15:16

편집실 조회 수:383

세단제, 송년의 밤

 

지난 해 1231일 저녁근행 때, 우리 교회의 세단제를 올렸다. 근행을 마친 후 교회장님(이상봉 선생)오늘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제 근행을 잘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한 해를 되돌려보면, 우리나라에 아주 큰 사건들이 많이 있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교내적으로 보면, 교조130년제의 삼년천일의 마디를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연제의 마디에는 어려운 일도 있고, 기쁜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디에서 싹이 튼다.’라고 하는 말씀처럼 어버이신님의 수호는 슬프고 기쁜 일에 상관없이 마음 나름의 수호입니다. 어떤 일을 겪더라도 어버이신님의 수호라고 감사하게 받아들여서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어버이신님에 의해서 살리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좋지 못한 면을 항상 고쳐나갈 수 있도록, 옷깃을 여미고 겸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어야겠습니다. , 남을 돕는 서로 돕기의 정신을 잘 살려서 지낼 수만 있게 된다면, 어버이신님께서 그 진실한 마음의 정성을 보고 대난은 소난, 소난은 무난으로 어떠한 것도 수호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세단제를 마친 후 7시 경부터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식당에서 송년의 밤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김동일(학생회 회장, 진양교회)과 조태웅(학생회 부회장, 광일교회)이 맡았다. 장기자랑의 심사는 김일영 선생(남경교회장)과 서용성 선생(고성교회)이 맡았다. 흥겨운 노래 한마당 사이사이에 즐거운 경품 추첨도 이어져 참석하신 분들의 손에 손에 선물 보따리를 한 아름 안겨드렸다.

우리교회 사모님(이옥희 선생)과 교회장님 자녀들은 따끈한 유자차를 나르고 대접하느라 분주했다. 행사 도우미에는 학생회 여부회장(화송희, 고성교회), 총무(김동명, 문산교회)를 비롯한 학생회 대학생들이 수고했다.

여러 용재님들의 노래자랑 중간에는 2대 전회장님(이병석 선생)의 구수한 노래 한 자락도 곁들여졌다. , 교회장님과 장녀 이소휘양의 우크렐레, 멜로디언 합주도 멋들어졌다.

10여 명이 경합을 벌인 노래자랑의 시상에서 1등은 문택주 선생(남동포교소)이 차지했으며, 상품은 가스 스토브였다.

참가자 모두가 경품권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1등 경품, ‘터전왕복항공권은 진봉관 선생(고성교회)에게 돌아갔다. 경품 추첨에는 교회장님께서 해주셨는데, 처음 1등 경품 당첨자는 교회장님의 장녀 이소휘양이었으나, 교회장님께서 다른 분에게 기회를 주셨으면 하셔서 다시 추첨한 결과였다.

, 특별상도 수여됐는데, 1년 동안 교회 식당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께 상이 수여됐다. 주방장으로 고생하시는 이강희 선생(선덕포교소장)을 비롯하여 이두남 선생(사감 사모), 김선희 선생(부곡포교소장), 정순희 선생(승일포교소장), 이둘연 선생(성호포교소장), 장무순 선생(은혜포교소장 사모)에게 특별상이 주어졌다.

본 행사를 모두 마치고 약간의 뒷풀이 시간을 끝으로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행사를 마쳤다. 참가자는 약 90명이었다.

송년의 밤 행사에 협찬해 주신 분들은 고성샷시(은혜포교소, 김민수), 쉐보레(용산포교소, 백재왕), 한화손해보험(전병호), 팔도식육점, 국제가스, 대우인쇄(교회보), 새성호정비, 수화떡집, 가야부식, 고성 시니어스, 황리숯불갈비, 금강사우나, 은하수참기름, 인성주유소, 축협 하나로마트, 농협 파머스마켓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