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호회 연습, 공연

지난 1월 3일과 4일에 음악동호회 ‘C메이저’의 연습이 있었다. 수련회 기간 2일째인 4일 밤 어린이부의 ‘나의 교조님’ 행사순서에 앞서 공연을 하기 위한 연습이었다. 연주곡은 ‘교조130년제의 노래’, ‘바위섬’, ‘J에게’, ‘사랑하는 마음’ 이었다. 공연 중 노래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어린이 참가자들과 도우미 용재님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받았다.

우리교회 교회장님(이상봉선생)은 이날 공연을 통해 동호회의 명칭을 ‘C메이저’라고 발표하셨다. 교회장님은 동호회 명칭에 대해서 “‘C메이저’는 음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다장조’를 의미합니다. 동호회에 참가하신 분들은 음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가장 쉬운 노래를 연습해서 함께 맞춰서 연주합니다. 그래서 동호회 명칭을 ‘C메이저’라고 지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교회장님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음악동호회 ‘C메이저’는 우크렐레, 베이스기타, 통기타, 드럼, 오카레나, 키보드 등의 악기로 구성되었다. 연습곡을 지정해서 틈틈이 개인 연습을 하고, 한 달에 두 번, 부인회(7일), 월차제(20일) 제전 후에 합주 연습을 통해 각자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한다.

음악동호회 ‘C메이저’는 어느 악기든지 악기와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