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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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년02월]2015 겨울신앙수련회

2015.01.30 14:44

편집실 조회 수:238

2015 겨울신앙수련회



 

13일부터 5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우리 교회에서는 겨울 신앙 수련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수련회는 우리도 교조님처럼이란 주제로 교조님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시간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친목을 다지며,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었다.

3일 오전 10, 접수와 동시에 광일교회 배주희 선생님의 지도 아래에 용재회의실에서 교조130년제의 노래, 소년회 회가, 학생회가 등 여러 교회 노래를 배우고, 여는 근행과 교회장님의 따뜻한 환영인사의 여는 식으로 수련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학생수련회>

학생부는 사교성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고 23일 동안 함께할 조를 편성한 후 조별시간을 통해 조원들끼리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프로그램으로 팀워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림 이어 그리기, 불 끄고 도미노 쌓기, 안대 쓰고 음식 먹여주기 등 제한시간 내에 합심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8개의 코스를 준비한 프로그램이었다. 네 개 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코스를 통과했지만 불 끄고 도미노 쌓기는 제한시간 내에 아무도 통과하지 못했다.

간식을 먹은 뒤에 취침 준비를 하고 용재 회의실에 모여 1분 스피치를 진행함으로써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아침근행을 올린 뒤 조별로 신전, 샤워장, 화장실 그리고 1층 복도 히노끼싱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아침식사 후에는 단체사진촬영과 이영수 선생의 교조님에 대한 강의과 남상우 선생의 기본악기 시간이 있었다.

둘째 날 조별 시간에는 조원들이 장래희망에 대해서 얘기하고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았다.

점심식사를 후에는 학생과 어린이 모두 고성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씨름, 단체 줄넘기 그리고 볼링 등의 미니게임과 조별 대항전 피구, 조별 네모 줄다리기를 진행하였다.

저녁 근행을 마치고는 오후 시간을 이어 체력 테스트 2를 진행하였는데, 참가자들이 발목에 풍선을 매단 채로 미리 숨겨놓은 십전수호의 리가 적힌 보물을 찾는 미션이었다. 대학부 회원들이 풍선을 밟아 터트리면 참가자들은 신전에 모여 학생회가 1절을 외워 불러야만 다시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이름표 속에 뿌려놓은 씨앗은 모두 싹튼다.’, ‘진실한 신님에는 틀림이 없다.’라는 교조님 말씀이 한 글자씩 적힌 퍼즐을 숨겨놓고 가장 많이 찾거나 먼저 정확한 문장을 맞추는 팀이 우승하는 대학부의 이름표 떼기 게임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은 수련회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달력을 만들었다. 둘째 날 세운 2015년의 계획을 월별로 정리해서 꾸미고, 뒷면에는 다른 조원들이 응원의 문구를 적어 자신의 목표를 공유하고 또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달력을 만든 뒤 참가자 전원이 모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수련회>

어린이 수련회는 모두 5개 조로 나눠졌고 각조마다 담당할 담임이 정해졌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가 교조님이고 둘째 날 저녁 밤행사로 교조일화편을 연극으로 발표해야 했기 때문에 담임제가 꼭 필요하였다. 간단한 몸풀이 게임으로 스킨십을 통한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고 교조님에 대한 교화도 들었다.

저녁을 먹은 후 5개의 만들기로 나눠진 아트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립밤, 손 인형, 빼빼로, 폼클레이 시계, 소원우산 꾸미기로 이뤄져 조끼리 코너를 돌며 만들고 먹고, 장식 하는 등 두 시간여를 재미나게 보냈다.

둘째 날은 누가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 즐겁게 아침 근행을 올렸다. 근행을 마친 후 몸이 아픈 친구를 위해 기원하는 수훈 전하기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회랑 닦기와 각방 청소를 마친 후 교회 뒷마당에 모여 국민체조와 PT체조로 몸과 마음을 깨웠다.

오전에는 악기를 배우는 시간과 연극연습을 위한 조별 시간을 가졌다. 점심은 주방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뷔페로 진행되어 모두가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저녁근행 후 수련회의 하이라이트!!! 밤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몇 달간 틈틈이 연습한 고성교회 밴드, ‘C메이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연극이 시작되었다. 부족한 대본에 짧은 연습 시간들……. 그러나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감동과 재미도 주었다. 중간 중간 유치부의 재롱과 개인 장기자랑도 있어 모두가 집중하고 모두가 즐기는 밤 행사였다.

셋째 날은 전날 운동회와 공연에 대한 긴장 탓이었는지 너무 피로를 느껴 아침체조는 생략했다. 아침 식사 후 여러 게임에 교조님의 말씀을 담은 미션을 수행하는 ! 겁나게 놀아보지~~”와 수련회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3일 동안 정든 조원들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조원과 함께 찍은 사진에 적는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수련회 기간 따뜻한 날씨와 아프지 않도록 돌봐주신 어버이신님께 근행을 올리고 모든 용재선생님들이 모여 닫는 식을 가진 후 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어린이 58, 학생 47, 지도부 20여 명으로 모두 125명이 참가하였다.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