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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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12월]말 - 전병호

2014.11.30 10:32

편집실 조회 수:232

 

전병호

 

내가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왠지 두렵습니다.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둥근 것 모난 것 밝은 것 어두운 것

향기로운 것 반짝이는 것

말은 죽지 않고 살아서 나와 함께 머뭅니다.

네가 한 말은

참 많은 것도 같고 적은 것도 같네...

말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는 세상살이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을 많이 하도록 하렵니다.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고...

파이팅~~~